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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능 문제 몇개는 풀 수 있어 행복하다

OnRainbow 2009. 11. 19. 22:44
지난 12일 2010 대입 수능시험이 있었다.
친척 동생을 포함해 수많은 수험생들에게 고생 많았다는 말 우선 전한다.

나도 매년은 아니지만 가끔 수능 문제를 훑어보는데, 삼각함수와 도형은 물론
이젠 미적분 또한 눈에 들어 오지 않는다. -_-;;

그래도 확률/통계 관련 문제에선 그래도 아직 기억나는게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랄까...

언제도 한번 얘기 했듯이, 확률은 집합에서 시작한다.
그중 조건부확률과 관련한 문제가 두어 문제 눈에 띄던데
평이하면서도 실생활에 쓸 수 있는 문제가 있어서 살펴보련다.
물론 간단히...

조건부확률?
안다. 알어.
잊고 산지 오래하는거...



문제는 대충 이렇다.
사건 A(여행), B(광고)가 있는데 이중 B(광고) 중에서 A(여행)인 확률을 구하는 것이다.



또 안다. 알어.
도통 뭔소린지 모르겠다는거...
나도 마찮가지다.



혹시 궁금할지 모르겠다.
"당신은 풀었어?"
나 또한 당연히(?) 찍었다. -_-;;
그런데 맞더라...
신기하게도.

적어도 아래 처럼 수식 작성하며 풀진 않았다.
아니 못했다. -_-



사족인데...
문제에 나오는 수치는 임의로 만든 수치일까? 아니면 근거가 있는 수치일까?
괜히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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