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파트 실거래가격 현황 정리 - 12년5월 매매

내일 해야지 하고 게으름 피우다 일주일이 지나서야 돌려봤다.

국토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사이트에 공개된 노원구의 5월 아파트 매매 자료를 보면
전달에 비해 거래량은 소폭 증가할거 같고, 가격은 소폭 하락한 분위기다.
자체 생성한 지수 상으론 2010년과 유사하나, 분위기 상으론 2008년 같은 폭풍전야랄까?
간혹 역발상 운운하며 쌀 때 사야한단 얘기도 들리지만...
실수요가 아닌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아파트 매매 시장에 뛰어들 시기는 적어도 아닌듯.

※ 주의 : 이후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 지도에서 노랑 동그라미를 친 노원현대아파트의 경우
역세권이라 등급(?)이 낮게 나올 단지가 아닌데 이상하게 낮게 추정됐다.
이에 실거래가격을 확인하니 급매 출현?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추세적 급락의 전조인지 판단하긴 이르지만,
역시나 부동산114 시세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호가가 아닌 시세라 우기면서 왜 시장에 반응하지 않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런 와중에 최근 눈길을 끄는 기사들이 출몰(?)하고 있다.
명박이 들어서 빚 내서 집 사라고 부채질 할 때는 찍소리 않고서는
이제와 저딴소리라니...

- "집 가진 죄인" 빚내서 산 집, 집값 폭락에…
- '부채주의(負債主義)'시대...범정부 대책 필요하다

요약하면...
투기를 목적으로 LTV 한도 꽉꽉 채워 대출 받아 집은 샀지만,
같이 죽지 않으려면 내 빚 탕감해줘!

그런데 이 찌라시 기사에는 중요한게 빠졌다.
자구노력이라는 선행 조건이.

일단 빚 내서 산 집 부터 처분하고 찌질거리세요~

- [댓글&태클]분양업자, 절에라도 들어가야 하나
- 웬수 같은 집!…집값, 지금이 바닥일까 더 떨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