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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자일리톨 껌 포장의 문제점 본문
금연 후 입이 심심해서 씹기 시작한 껌.
단 건 싫어서 무설탕 찾다보니 자일리톨을 씹게 됐고.
줄곧 곁에 두고 지내는데
언제나 느끼는 건데 포장이 참 마음에 들지 않는다.
통은 부피가 커서 이동 또는 야외 활동시는 휴대가 불편하고,
그래서 작은 통에 옮겨 갖고 다녀봤지만 딸랑딸랑 소리도 요란해서 기각.
소포장은 통에 비해 부피도 작고 조용한데...
그러나 포장이 5% 부족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
첫째 문제점, 곽이 호주머니 보다 크다.
휴대하기에 좋은 곽 크기는 담배곽이 제격이다.
둘째 문제점, 뒷편 은박 보호덮개막(?)이 너무 약하다.
등산시 배낭 속에서 뒹굴다 보면 눌려서 덮개막이 찢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타이레놀 처럼 튼튼한 덮개막으로 대체할 필요가 있다.
셋째 문제점, 껌 씹은 후 싸서 버릴 종이가 없다.
바닥에 그냥 뱉을 수도 없고,
알갱이 형태의 껌은 싸서 버릴 종이가 추가 제공되야 한다.
담배 값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 한 달 껌 값도 무시 못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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