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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어휴... 덥다 더워... 5년 된 HP 파빌리온 G6-2323TU 가 뜨끈뜨끈 하다.온도 측정 프로그램으로 확인하니CPU는 80도에 육박하고, HDD는 50도를 넘었다. 2년 전에 노트북 뚜껑 열고 냉각팬을 청소했는데그땐 정말 먼지 가득이었다. 서툴러서 네트워크 카드 단자 뜯어먹고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어쨌든...오랜만에 해체하려니 해체 순서가 기억 안 나 유튜브에서 동영상 찾아보며,다행히 글리스도 남아 있어서 별도 주문 없이 청소 완료. 물론 재조립하는데 커넥터 꽂는 걸 매번 잊어서 나사를 조였다 풀었다를 몇 번 하고. 잠깐 써보니 CPU는 70도 정도, HDD는 여전히 50도 나오고 있다.어 이거 아닌데...
내 늙은 노트북 M2043AP. 서비스센터에 이번까지 세번째 다녀왔다. 처음엔 베터리 불량으로. 한 9개월 사용하니 베터리가 탈이 났는지 채 30분을 못 갔다. 그땐 무상 서비스 기간이 끝나기 전이라 무상 교체 받아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번에 물어보니 10~15만원 가량 한단다. 참고로 지금은 채 20분도 힘에 부친다. 베터리는 아무래도 소모품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 그리고 한번은 LCD 연결 핀(?), 쉽게 말해 뚜껑 연결 부위 파손으로 다녀왔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6만여원 들었다. 수긍은 안 가지만, 부품이 물류 창고에 있어서 운송료도 포함됐다나... 그리고 이번엔 LCD 연결 핀 고친 그 반대편이 부러졌다. 저번에 핀 수리하면서 여벌 부품을 하나 받았는데 다행히 맞는가 보다. 채 20분도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