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힘에 배구를 보여준 여자 배구 세계선수권 대회 결승전 본문

Personal

힘에 배구를 보여준 여자 배구 세계선수권 대회 결승전

OnRainbow 2018. 10. 20. 22:24

여자 배구 세계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세르비아가 이탈리아를 3 대 2로 이겼다.

괴성과 남성호르몬 그리고 스테로이드의 향연처럼 느껴질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두 팀 모두 힘에 배구를 보여줬다.


세르비아의 보스코비치, 미하일로비치도 훌륭했지만

수비형 공격수 비앙카 부사의 성장도 칭찬할 만했다.

우승한 세르비아는 완전체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몇 년 간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 후보 1순위는 따 놓은 당상이겠다.


그리고 지기는 했지만 이탈리아의 미리암 실라도 성장했고,

파올라 에고누의 성장은 눈이 부실 정도였다.

거짓말 보태서...

에고누 공격, 나머지 전원 수비!!!

에고누의 전후좌우 전천후 공격력은 주팅 저리 가라더라~


내년 국제 대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에휴...

차해원 감독 사퇴한 것만으로 만족하련다.

어쨌거나 다음 주부터 여자부 V리그 시작이니 여배를 즐기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