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노원구 검사 업소 중 57%에서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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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검사 업소 중 57%에서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OnRainbow 2009. 8. 17. 23:14
링크된 게시글 하단에 보면 첨부자료에 검사 결과가 기재되어 있다.

- 식약청, "콩국수와 냉면육수에서 식중독균 검출!"

122개 업소를 조사 했는데, 그 중 16개 업소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 됐고
14개 업소가 식품위생업법을 위반 했단다.

이런 썩을...

그런데 쇼킹한 것은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업소 16개 중 4개 업소가 노원구 소재다.
우리 동네다.
조사 대상 업소 중 노원구 소재 업소는 전체 7개 밖에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따라서 57.1%의 높은 황색포도상구균 검출률을 보여준다.

위생관리는 일 열라게 해도 티가 나지 않는다. 애석하지만.
눈에 보이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일한 티를 내려고 굳이 연막 소독하는 깊은 뜻(?)이 있듯이.

그렇지만 할 일은 해야 하는거 아니야?
이노근 구청장.

그에반해 얼마 전 다녀온 문안산 근처 피아노 화장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불암산 입구에 새로 지은 화장실에...
왜 에어컨이 필요하지?

등산로 바로 입구에 있는 화장실 임에도, 천장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한여름에도 냉기 빵빵하게 뿜어져 나온다.

천장형 에어컨 바로 아래에서는 환풍기가 또 열라 돌아간다. -_-;;

그딴데 돈 지랄 하지 말고, 구민 건강을 위해 위생에나 신경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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