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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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26분

OnRainbow 2009. 4. 7. 23:24

KT와 KTF가 합병을 했다.
이 두 회사가 합병을 한다고해서, 소비자에게 어떤 이로운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다.
두고 보면 뭐라도 있을려나?

젊은이들은 그렇다치고 이 두 회사의 합병이
어르신들에겐 조금이라도 이익이 됐으면 하는데...

SHOW 홈페이지를 참고해 통화량이 적은 어르신들에게 유리해 보이는 요금제를 골라 봤다.

이들 요금제를 갖고 몇가지 가정을 덧붙여 통화료를 한번 계산해 보자.
즉 이후 계산은 매우 주관적이다.

우선 발신번호 표시 서비스는 필히 있어야겠다.
그리고 '신표준'의 경우, 평상:할인 시간대의 구성비는 9:1 정도로 하겠다.
그리고 '효1'의 경우, 가족5인:비등록 통화의 구성비는 7:3 정도로 하겠다.
그리고 '신효요금'의 경우, 지정:비지정 통화의 구성비는 마찮가지로 7:3 정도로 하겠다.

그 결과 총통화시간이 30분 일때 총요금은 아래와 같다.
(가입기간에 따른 할인율과 부가가치세는 논외다.)

이를 갖고 엑셀의 표 기능을 활용해 총통화시간에 따른 총요금을 구하면...

26분 이내 통화시 '효1'이 저렴하고, 37분 이내 통화시는 '신효요금'이 저렴하고
37분을 넘기면 '신표준'이 저렴한 것으로  계산 됐다.

혹시 복잡한 요금제 때문에 고민이라면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면 좋다.
아래 사이트는 별다른 수고 없이 최적요금제를 산출해 준다.

http://010.ktoa.or.kr/

앞서 계산된 결과를 이동전화 최적요금제 조회와 비교했는데...
서로 다르다?
음...
실제 요금 내약서와도 차이가 있는데...
그럼 누가 맞는거지... -_-a

통화료도 중요하지만, 참고할게 또 있다.
마일리지라는게 있는데 이게 유효기간이 5년 이란다.
즉 5년이 경과된 마일리지는 자동으로 소멸된다는 것.

피땀으로 쌓은 마일리지, 기부를 하든 또는 필요로하는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든 해서
그냥 허공에 사라지겐 하지 말자.
특히 어르신들은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잘 모르실거 같으니
챙겨드리는 센스도 발휘하면서... ^^

아참 마일리지로 무료통화를 신청할 수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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