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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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재벌의 권력 세습에 일침을 놓을 수 있을까?

OnRainbow 2010. 12. 8. 10:58
역겹지 아니 한가!

화장실 청소 아줌마의 애환,
상도를 무시하는 기업형슈퍼마켓.
그러나 정작 회장이라는 넘은 아들을 사장에 앉히려고 한다는게!

중간 부터 역전의 여왕을 보고 있다.
실직 당한 봉준수의 인생 역전 성장기
그리고 회사내 정치 상황을 다루나 보다 했으나
사회 이슈인 청소 아줌마, 기업형슈퍼마켓을 다루는 장면을 보고는 어이상실.

작가에 의도가 뭘까?
아들에게 사장자리 물려주는 재벌의 권력 세습엔 어떠한 문제제기도 없으며
또한 젊음 다바친 상무는 악녀로 그려내면서
소외 받는 약자의 얘기를 꺼내든 이유가.
다음엔 야구 방망이로 직원 폭행하고 맷값 주려나...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작가의 상상력을 쫓아가지 못 하겠다.
너무나 역겨워서...

역전의 여왕의 또다른 문제는 간접광고다.
휴대단말기, ○○생활건강 그리고 구氏.
그리고 내가 모르고 있는 더 많은 상품들 까지 간접광고로 도배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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