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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tics

야당은 장외투쟁만이 살길

OnRainbow 2010. 12. 9. 10:54

이번에도 명박이는 보란듯이 해외로 도망갔다.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선 말이다.

국회는 협상하고 타협하는 자리라고 여긴다.
간혹 넘들은 협상과 타협에 색안경을 끼고 말하지만...
그러나 여대야소가 되고 난 후 협상과 타협은 미아가 된지 오래다.

어떤 협상도 어떤 타협도 거부한 여당.
그리고 매번 강간당하는 야당.

여당인 한나라당의 태도는 명확하다.
쪽수로 밀어붙이겠다!

그럼 야당은?
눈물 찍찍 짠다고 동정해줄 이도 이젠 없다.
설마 아직도 정치공학이란 망상에 사로잡혀 있진 않겠지?

- 손학규 "투쟁 새롭게 시작" 박지원, 허탈함에 울먹여

협상과 타협이 통하지 않는데 더이상 뭘 바라는지 이해불가다.
야당으로써는 더이상 손해 볼 것도 없지 않은가!

물론 장외투쟁한다고 모두 끝나는게 아니다.
명확한 목표를 제시해야 될 것이다.
기와집을 향해서든 유권자를 향해서든...

명박이에게 부역하는 언론이 득실대고 있는 상황에서
희망과 감동 마져 없다면 다음 대선도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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