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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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2007 이상 버전 이용 점유율 - 세번째

OnRainbow 2011. 5. 1. 15:41
작년에 엑셀 버전별 이용 점유율을 구하면서 엑셀2010 기능에 탄복한 나머지
올해 확장자 xls○을 사용한 질답 게시물 비율이 추정치 보다 높게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어디 뚜껑 열어볼까~

방법은 작년과 마찮가지.

참고 사이트 : 엑사모, 오피스튜터
관찰 대상 : 엑셀 파일을 첨부한 질답 게시물
기간 : 2008년 4월, 2009년 4월, 2010년 4월, 2011년 4월
구분 : 첨부파일의 확장자가 '.xl○' 이면 엑셀2003 이하 버전,
첨부파일의 확장자가 '.xls○'이면 엑셀2007 이상 버전
기타 : 기재된 버전과 첨부파일의 확장자 상이시 확장자 우선

※ 주의 : 이후 자료는 처리 과정에 오류가 있습니다. -_-;;

이 조사의 한계는 작년 글과 같다.

아무튼...
급해 죽겠다. 통계표 부터 뽑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파일을 첨부한 질답 게시물이 줄어들고 있다.
좀 호전되나 했는데 다시 악화됐다.



참고로 추정치는 지난 2008년, 2009년 관찰값을 갖고 계산된 값이다.
벌써 2년 이나 지났음에도 여전히 하락 추세를 유지하다니...
호전될 기미는 과연 없는걸까?



이번엔 이 조사의 목적, 엑셀 버전간 이용 점유율을 보자.
엑셀2007 이상 버전 이용 점유율은 36.1%로 작년에 비해 약 17%p 증가 했다.



이를 2008년, 2009년 관찰값을 갖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돌려 구한 추정치와 비교하면...
저때만해도 엑셀2010이 출시되기 전이라서 엑셀2007의 추세를 보여주는건데,
엑셀2007 이상 버전 이용 점유율이 추정치 36.9%에 보다 약간 낮게 나왔다.
내심 50%까지 넘봤으나 현실은 아니올시다~



엑셀2007이 출시된지 1년 후인 2008년 때만도 이용 점유율이 약 4%였는데,
엑셀2010이 출시된지 1년 후인 2011년 이용 점유율이 추정치와 별 차이 없다는 것은
이유가 뭘까?

엑셀2007로도 충분해서?
엑셀2010 별로거든?
라이센스 구입 비용이 결제가 아니 났다?
모형이 적절하지 않았다?

어쨌든 주관적 느낌으로 넘겨짚어 봤자, 자료 앞에선 조족지혈이었다는...
통찰력을 많이 키워야겠다.

이거 내년에 또 해야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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