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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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단 물, 그대 이름은 냉커피

OnRainbow 2016. 7. 28. 16:31

담배를 끊고 생긴 여러 금단증상 중에 하나 체중 증가,

이 때문에 밤에 산도 가고

이 때문에 커피도 블랙으로 바꿨다.


블랙 커피 처음엔 정말로 쓰디 썼다.

안 먹고 말지...

그런데 입이 심심해서 조금씩 먹어나니

이젠 먹을만 하다.


어쨌든...

땀 삐질삐질 흘러내리고 엉덩이에 땀띠 생겨도

여름은 더운거야~

이열치열 삼아 가열차게 밤기운 가르며 산을 간다.

산에 못 가면 데스런 보면서 맨몸운동하고.


그리고 샤워 후

커피에 얼음 동동 띄어 먹는 냉커피!

그것도 블랙으로!

쌉싸름한 그 맛!

죽인다~


덕분에 카페인 중독을 향해 가는 중~

그리고 카페인 때문인지 잠도 늦게 자게 되고~

거기에 열대야까지~

생활 리듬이 아주 엉망이 되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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