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얼렁뚱땅 추정한 이동전화 가입자 본문

Population

얼렁뚱땅 추정한 이동전화 가입자

OnRainbow 2009. 6. 8. 23:00
시장규모라는게 쭉쭉 늘어나는 엿가락이 아닌 이상 언젠가는 정체되기 마련이지만,
IT통계포탈에서 이동전화 가입자 자료를 보면 엿가락인거 같기도 하다?
※ 주의 : 이후 자료 인용 및 처리 과정에 오류가 있습니다. -_-



음...
위 자료를 갖고 사기 치고 싶은 맘이 굴뚝 같다.

오픈오피스의 캘크에 있는 해 찾기 기능을 이용해
최소 오차제곱합을 만족하는 년도별 추정치를 구해봤다.

그중 '로지스틱', '곰페르츠', '지수' 또 '로지스틱'은 해 찾기 기능으로 계산된 결과고
'단순', '로그변환'은 회귀분석으로 구한 결과다.
따라서 '단순', '로그변환'을 제외한 나머지 방법은 해 찾기 기능의 활약(?)에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



음...
모르는건 함부로 갖다 붙이는게 아닌데... -_-;;
그냥 재미다.

한번 저지른 거짓말이 점점 새끼를 까려고 하는데... -_-;;
위에 결과를 바탕으로 2009, 2010년을 추정하련다.



앞서 결과에서 단순회귀모형의 오차제곱합이 가장 작게 나왔다.
그러나 '단순' 회귀모형은 성장 일변도이기 때문에, 언제가 있을 둔화를
반영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아쉽지만 '단순' 회귀모형은 제외.

그리고 무식한(?) 성장을 어느 정도 잡아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5천만 넘는거 보고는
'로그변환' 회귀모형도 제외.

'로지스틱' 회귀모형은 계수 추정을 엉터리로 해서 제외. -_-;;
회귀계수를 해 찾기로 추정한다는게 창피하잖아...

그럼 결국 성장모형만 남게 되고, 그중 오차제곱합이 가장 작은 '곰페르츠' 성장모형이
그나마 적절해 보인다.
뭐 이넘들도 해 찾기로 찾긴 마찮가지나, 모르면 용감하잖아~

그러나 2011년이 되면 위에 모든 모형에서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5천만명을 넘어선다.
미친년 널 뛰듯이 구한 결과이지만 어떻게 둔화될 줄 모르는지...

여기서 국가통계포털에서 추계인구와 주민등록인구를 참고하면...



우선 추계인구는 주민등록인구에 비해 약 1.4% 정도 과소 추정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추계인구에 따르면 2018년 4,934만명을 정점으로 하락한다.
그러나 주민등록인구는 2008년 이미 4,954만명이다.
아마도 추계인구는 내국인 기준으로 작성되서이지 않을까하고 넘겨짚어 본다.

어쨌든 큰 넘인 주민등록인구와 이동전화 가입자를 비교해 보면...
2008년 이동전화 가입자수는 10세 이상 인구 모두가 가입해도 남는 수치다.
내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어떻게 10세 이상 인구 모두가 이동전화에 가입하고도 남지? -_-a
가입자에 허수가 있는건 아닐까?
아니면 내가 뭔가를 착각하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이동전화 가입자와 관련된 자료가 없으니 검토할 재간이 없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