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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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공짜 좋아하다 SHOW 하다

OnRainbow 2009. 6. 24. 21:42
부모님이 사용하시는 휴대전화기가 구입한지 5년도 넘어 고장날 때가 되가던 중
홈쇼핑에 나온 공짜폰을 신청해 오늘 개통절차를 거쳤다.
그런데 가입자 명의는 나로 되어 있는데...
이게 그렇게 복잡한 일이었을까?
기기변경하려고 신청한 전화번호가 아닌 내가 쓰고 있는 전화번호를 죽이게... -_-a

실수는 할 수 있다.
언제나 말하듯 오류나 실수에는 관대하다.

그러나 궁금점이 생긴다.
해당 업체가 실수를 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신에 번호가 언제든 죽을 수도 있다는 것.

최소한 죽이기 전에 알림 문자라도 전송하는 사전통보절차가 있으면 좋겠다.

그 작은(?)실수 덕분에,
내 전화번호 죽은 것도 몇시간이나 지나서 알게 됐고
전화를 몇통이나 해야 했으며
대리점을 찾아가 유심카드 초기화를 부탁해야만 했다.
그리고 요금제도 다시 변경해야 했으며
부가서비스도 조정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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