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극장에 가본지 언제더냐 - 세번째 본문

Population

극장에 가본지 언제더냐 - 세번째

OnRainbow 2009. 7. 3. 12:00
상반기도 마무리 됐으니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자료를 참고해
상반기 결산 좀 해 보자.
※ 주의 : 자료 인용 및 처리 과정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c28 셀 (동일기간(YTD))
=SUMPRODUCT(($B$2:$B$25=$B28)*(ROW($B$2:$B$25)-ROW($B$1)<=MATCH(TRUE,ISBLANK(C$2:C$25),0)-ROWS($B$28:$B$29))*(C$2:C$25))

배열수식이다.

전년비 약 5% 상승에는 '과속 스켄들'과 '7급 공무원' 및 '워낭소리'의 역할이 커 보인다.

그럼에도 작년 이맘때 구한 모형과 비교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다.
작년에 구한 회귀모형에 올해 자료를 대입해 보면...



성수기는 그럭저럭 이지만, 비수기는 쭉~ 빠졌다.
참고로 '2009년1월'은 '시간' 축에서 '61'에 해당한다.

물론 모형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2007년 매출이 약 9,631억원인데 반해 2008년은 약 9,658억원으로
거의 비슷한 수치가 나온 것으로 봐서는
예상 보다 빨리 매출이 정체되는 것은 부인하긴 어려워 보인다.
회귀분석으로 구한 모형으로는 작년 매출은 약 9,946억원 정도로 추정됐는데 말이다.

그런데 매출 성장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요금인상 부터 꺼내드는 영화관들은 반성은 커녕
그 잘난 '대한늬우스'로 초를 치려 하고 있다.
그래도 올해는 성장하고 있구만...

당신이라면 돈 들여 블랙코미디 같은 '대한늬우스' 보고 싶겠는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