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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명성산, 화왕산, 민둥산, 천관산, 재약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오서산 그리고 천성산을 마지막으로 억새가 유명한 산 찾기는 일단 끝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에 다녀 온 천성산은 인간적으로 서울에서 너무 멀어서 고민 많이 했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의향을 물어는봐도 적극적으로 꼬시지는 않았다. 그러나 나로썬 유명 억새 산행의 종지부를 찍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산이다. 따라서 천성산에 꽂혀서 그 어떤 산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지인이 더 흥분? 차 끌고 가겠단다. 운전을 혼자 도맡아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미안해 이핑계저핑계를 들이밀었지만 내일 출발하잖다. 그렇게 덕분에 다녀온 천성산이다. (휴대전화에 딸린 카메라로 찍은 사진에 큰 기대를 마라.)
Personal
2009. 10. 14.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