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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날이 흐리고 조금 쌀쌀하다.그래서 장갑을 준비했지~쌀쌀한 바람을 바로 맞으면 맨손이 많이 시리기 때문.장갑 하나만 껴도 잠바 하나 입은 만큼 몫을 한다. 다시 찾은 광천역은 10월 행락철답게 축제 준비로교통경찰 및 장돌뱅이 그리고 각설이가 분주히 움직인다.그런데 각설이가 켜 놓은 스피커가 정말 짜증 날 정도로 시끄럽군. 광천역 앞이 주 무대인가 했는데 걸으며 보니진짜 주인공은 좀 떨어진 토굴새우젓길에 위치한 점포가 아닌가 한다.점포마다 규모도 크고 토굴 앞에서 직접 작업하는 모습도 보인다. 시끄러운 공간은 나와 거리가 멀기에 얼른 벗어나 외진 길로 걸어간다.둑방길.고요 그 자체다.얼마나 고요한지 둑방길을 어기정 거리는 까투리도 여럿 보인다. 그리고 마주친 정자.아~당당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자..
Random Walk
2024. 10. 20.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