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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내일이면 드디어 V 리그 시작~~~ 나름 각팀에 전력을 참고, 수치화해서 합을 구해보니도로공사의 2017-2018 V리그 우승을 예상해 본다. FA 때 리베로 네 명이라는 도무지 이해돼지 않는 작태(?)를 해서 흥국생명이 망국이 되겠다 싶었으나 점수가 의외로 높게 나왔다. 기업은행과 현대건설 팀의 세터 점수를 타 팀에 비해 낮게 준 것은 주전 세터의 교체.초반부터 공격수와 손발이 잘 맞으면 판도가 바뀔수는 있겠지만. 지난 KOVO컵에서 빠른 배구로 우승한 GS칼텍스에게 박한 점수를 줬는데,이영 선수의 활약은 눈에 띄었으나 아직은 2% 부족. 뭐 우주리 선수를 다시 기용한다면 계속 응원해 주겠지만작년을 끝으로 흥국생명 응원은 안녕했고,올해부터는 어느 팀을 응원할까나... 아무쪼록 선수들 부상없이 경기해 주..
머리카락 자르러 언제나 처럼 그 이발소로 간다. 거의 20년 다닌거 같다. 그 이발소를. 이발소에 낮에 갔더니 잠깐 대기. 조그만 14인치 TV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이 나오고... 그닥 즐기는 프로그램이 아니기에 옆에 있는 신문 잠깐 읽고 있는데... 죽인다. 진짜 재밌다. 재미를 위해, 재미를 위한 노래 같다. 재미도 있을 뿐만 아니라 요새 노래답지 않게 가사가 귀에 또렷하게 들린다는게 놀랍다. 너무 재밌어서 찾아봤더니 나온지 벌써 몇달 지난 노래다. 진짜 재밌네... 전국노래자랑에 몸소 출연한 노라조에게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 ^^ 그리고 이건 서비스. 물론 나만 모르고 있던 노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