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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잠 잘 곳은 하루의 피곤을 푸는 곳이며 빨래를 해야 할 곳이다. 일단 대도시는 숙박업소도 많고, 편의시설도 많아서 신경 쓸 게 없다. 그리고 여기어때 어플을 이용하면 조금 할인된 가격에 예약도 가능했다. 하지만 광주 이남부터는 여기어때 어플에 나오는 업소도 줄고 가격도 올라갔다. 더불어 필요시 모텔에서 가까운 셀프빨래방 찾기가 난해해진다. 이동 거리 및 시간, 숙박업소 선택에 셀프빨래방 및 날씨까지 고려하면 복잡한 방정식 푸는 느낌이다. 보통은 손빨래하고 모텔에서 대충 말리고 다음날 세탁망에 넣어 배낭에 매달고 걷다 보면 마르기 마련인데, 혹시라도 빨래한 다음날 적게라도 비 예보가 있다면 빨래는 하지 말고 겉옷은 계속 입는 게 낫다. 등산양말은 맑은 날에도 제대로 안 마르니 말 다 했고 모텔에서 재주 것..
Random Walk
2023. 5. 5.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