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붓꽃 (1)
무지개타고

5월 들어 처음 오르는 오지재고개. 매번 가도 매번 힘들어... 파릇파릇한 봄을 만끽하며 걷던 중 질경이(?) 발견. 사진을 찍어 부모님에게 물어보니 질경이 맞단다. 질경이를 먹어만 봤지 신경 쓰지 않아 생긴 건 잘 몰랐는데, 이 길을 몇 년째 걷고 있는데 이제야 겨우 눈에 들어왔다. 그러지 않아도 팔각정에서 어떤 아줌마가 나물 뜯어 왔는지 봉지 한가득. 혹시 질경이?? 그런데... 아무리 야외라도 떼거리로 몰려다니면 마스크 써라! 산 좀 다닌 것들이 마스크를 더 안 쓰는 게 말이 돼? 팔각정에서 점심 먹고 커피 마시는 중에 떼거지들이 몰려들어 마스크도 쓰지 않고서는 옹기종이 붙어 앉고 몇 년은 재롱잔치하고 그걸 또 좋다고 사진을 찍어... C8 내가 전철 타고 버스 타고 오지재고개 가는 이유가 한적해서..
Personal
2021. 5. 16.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