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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2014-2015 V 리그 여자부 4라운 까지 60번의 경기 중 주심이 여자인 경기는 약 40%, 그런데 비디오판독을 신청한 빈도 중에서 주심이 여자인 경우는 약 75%. 음...성비가 전혀 안 맞는다. 어느 특정 팀이랄 것도 없이 모든 팀에서 높게 나타나는데,혹시 여자 주심의 정오심 판정에 문제가 있어서 일까 하는 생각에비디오판독 신청된 판정을 몇가지 동작으로 분류해 구해봐도여자 주심이라고 해서 정오심에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 음...성 차별??? ※ 주의 :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언젠가 이숙자 해설이 말하길 블러킹과 관련된 판정의 경우 수비팀에서 좀더 정확히 알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확실히 블러킹 관련 해서는 수비팀이 비디오판독을 신청한 경우 정심률이 낮게 나타났다...
어느 경기든 오심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물론 인정 가능한 범위가 넓냐 좁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팡~팡~ 날아다니는 배구공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잡아내라고 요구한다는 것은 심판진에게 너무 가혹해 보이기도 하고. 그런데 오심이 많다면 뛰는 선수도, 응원하는 관중도, 배구 좋아하는 배구팬도맥 빠지는 일일 것이다. 2014-2015 V 리그 여자부 1-4 라운드 까지의 경기를 모니터링해서 집계한 결과비디오판독으로 밝혀진 정심률은 58.1% 그리고 오심률은 39.1%.판독불가가 2.8%인데 이리 되면 주심의 원래 판정을 인정하게되므로이를 정심에 합산해 다시 구하면 정심률 60.9%, 오심률 39.1%.어째 황금비율에 근사하는 수치가 나타났다. 개인적 바람으론 정심 대 오심 비율이 4:1 정도를 기대..
본격적인 비디오판독 결과 검토에 들어가기에 앞서전체적인 빈도 검토가 필요한데,이유는 경기 및 비디오판독 빈도가 생각만큼 많지 않기 때문이다. 비디오판독은 주심의 판단에 대해 이의제기를 통한 최종 결정이 되므로,주심의 성향(?)이 전체적인 경기 일정에 미치는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선 주심을 적절히 분배할 필요성이 생기기에먼저 이를 확인하고자 교차표를 만들어 봤다. 아래 교차표를 보면 4라운드까지 주심을 어떻게 분배했는지를 보여주는데KOVO 측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는 판단이 선다.팀이나 경기장, 요일에 쏠리는 주심이 없어 보이기 때문. 참고로...실명을 사용할까 했는데, 세월이 하도 거지 같은 세상이라색인으로 주심 이름을 대체.다음에 올릴 내용에 비디오판독 정심률, 오심률이 포함되어서... 어쨌거나...우주리..
제목이 거창하다.네, 낚이셨습니다~ 2014-2015 V 리그 여자부 4라운드가 끝나고 1주일 간의 휴식기간에 뭔가 재밌는 게 없을까 궁리하다가비디오판독 결과를 정리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주 순진한 발상으로 시작해 1주일은 커녕 2주 동안에 걸쳐 이제서야 겨우 집계를 마쳤다.시간이 이렇게 많이 걸릴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왜냐하면... 비디오판독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참고한 출처는KOVO 사이트가 아닌 SpoTV 라는 유튜브 채널???물론 KOVO 사이트에서 다양한 정보를 취합 했는데 비디오판독 결과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 없기에,SpoTV 채널에서 경기 각각을 모니터링 해서 집계하다보니 2주가 넘게 걸리게 됐다. 도움을 많이 받은(?) SpoTV 채널 잠깐 홍보를 해본다면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생방송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