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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그러지 마라. 형이 돈이 없다고 해서 패고 말 안 듣는다 해서 패고 또 어떤 새끼는 얼굴이 기분 나빠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4열종대 앉아번호로 연병장 두 바퀴다. 영화 공공의 적에 나오는 대사다. 누군가를 패고 싶을 때 그러나 정작 팰수는 없을 때 그럴 때 소요산으로 데려가면 자비 없는 소요산이 99%는 해결해 줄 것이다!!! 소요산에 있는 "돌"이라고 하는 것들은 바위든 돌맹이든 하다못해 돌조각까지도 발을 고문하기 위해 하나같이 세워져 있다. 처음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하산길이 되면 발가락과 발바닥에 밀려오는 그 고통이란... 오랜만에 북진하여 연천 초성리 약수터에서 출발해 소요산으로 하산했다. 보관하는 입장권을 확인하니 소요산은 98년에 처음 가봤는데 너무나 인상이 깊게 남은 산..
Personal
2022. 4. 19.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