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파이어폭스 (3)
무지개타고
제목 그대로 숨은그림 찾기고, 찾을 대상은 도마뱀. 힌트를 준다면.. 보호색으로 갈잎을 띄고 있다는 것. 바로 정답을 알려주면 재미가 반감되니... 얼마전 소개된 지구 모습을 보자~ - 'Potato' Earth (from ESA) 감자라는 표제를 달고 있지만 내 눈엔 최근 업그레이드 된 파이어폭스로 보인다는... 어떻게 앞서 숨은그림 찾기는 성공? 조금 어려웠을거 같은데... 답은 아래와 같다. 길이는 약 10㎝, 몸통 두께는 약 1㎝ 될려나...
파이어폭스를 3년 넘게 사용하면서 지금 처럼 난감한 때는 없었다. 3.5.1 설치하면서 뭔지 모를 이유 때문에 한참을 버벅이게 만들어 결국 C드라이브 포맷을 선택해야만 했다. 3.5에 비해 속도가 빨라졌다고는 하지만 그리 몸에 와닿을 정도는 아니다. 메모리 사용량도 늘었다. 물론 부가기능 때문에 더 하겠지만... '부드러운 스크롤' 옵션을 선택해도 부드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주소창 표시 추천 항목을 '북마크'로 하면 설치 당시에 접속한 사이트만 추천해 준다. 결국 '방문 기록 및 북마크'로 옵션을 조정하고 나서야 추천이 정상적으로 동작됐다. 그러고보니 파이어폭스가 3점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부터는 사용 만족감은 점점 내리막이다. 파이어폭스 무지 좋아하는데, 이런 생각을 갖게 될 줄이야.....
선후가 어떻게 되는지 헷갈린다. 사용하고 있는 부가기능 3개가 업데이트 됐기에 업데이트를 실행했다. 그런데 상태표시줄에 나타나던 부가기능 아이콘이 이상하게 배치되었다. 혹시나 해서 파이어폭스 업데이트를 실행하니 3.5.1 버전을 발견, 그래서 파이어폭스를 업데이트를 했다. 상태표시줄은 다시 안정화되게 나타나는데... 부가기능 몇개가 죽었다? ScribeFire와 TwitterFox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그래서 짱구 굴려봤다. 다운그레이드... 파이어폭스를 삭제하고 3.5 버전을 다시 설치 후 부가기능을 다시 설치. 역시나 부가기능이 살아나지 않는다. 에휴... 이리저리 조합을 짜며 설치, 삭제를 거듭했으나 ScribeFire와 TwitterFox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뭣땀시? 결국 포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