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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부모님의 휴대전화를 바꿀 때 물어보니 요금제는 SHOW만 이용해야 한단다. 3세대 이동통신이 어떻다고 말하지만, 사용자에겐 2세대나 3세대나 그게 그거로만 보이는데 말이다. 통화량이 적은 부모님에게 적절해 보이는 요금제 몇개를 골라 계산해 봤다. 몇몇 해택이 있지만... 데이터 통화 할인 받을 일도 없어 보이고, 무선데이터 무료통화 받을 일 또한 없고, 문자 이용할 일도 없다. 따라서 계산하기 쉬워보인다. 단지 음성 통화와 영상 통화의 비율을 9:1 정도로 가정하고 모의실험을 하면... ※ 주의 : 계산 과정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약 27분 까지는 SHOW슬림요금제가 이익이다. 그런데 지난번 어르신들을 위한 요금 계산(2세대용)과 비교하면 30분 일때 SHOW 요금제는 적어도 1,000원이 더 많..
치킨 전문점 관련 기사를 살짝 훑어보니, '치킨 게임'이 아니라 '치킨 전쟁' 수준으로 까지 여겨진다. 그리고 갑작스런 광고 전쟁. 과연 광고가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한 광고인지, 창업 예정/희망자를 유혹하기 위한 광고인지 헷갈린다. -_-a 투자금을 짧게는 2년, 늦어도 4년 내에는 뽑아야 될텐데, 세상물정 모르는 초보 창업자들에 피와 눈물이 벌써 부터 보인다고 한다면 지나친 예단일까? 지난번에 이어서... 치킨 전문점을 개설한다면 어느 위치가 좋을까? 내 맘대로 설정한 시장과 허프 확률 모형을 갖고, 엑셀의 표 기능을 이용해 돌려봤다. 모든 가정과 모형이 적절하였고, 결과가 위와 같다고 해서, 반드시 순이익이 높은건 아니다. 여기엔 임대료나 인건비, 인테리어비, 가맹비 등 영업비용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KT와 KTF가 합병을 했다. 이 두 회사가 합병을 한다고해서, 소비자에게 어떤 이로운 일이 생길지는 모르겠다. 두고 보면 뭐라도 있을려나? 젊은이들은 그렇다치고 이 두 회사의 합병이 어르신들에겐 조금이라도 이익이 됐으면 하는데... SHOW 홈페이지를 참고해 통화량이 적은 어르신들에게 유리해 보이는 요금제를 골라 봤다. 이들 요금제를 갖고 몇가지 가정을 덧붙여 통화료를 한번 계산해 보자. 즉 이후 계산은 매우 주관적이다. 우선 발신번호 표시 서비스는 필히 있어야겠다. 그리고 '신표준'의 경우, 평상:할인 시간대의 구성비는 9:1 정도로 하겠다. 그리고 '효1'의 경우, 가족5인:비등록 통화의 구성비는 7:3 정도로 하겠다. 그리고 '신효요금'의 경우, 지정:비지정 통화의 구성비는 마찮가지로 7:3 정도..
지난번에 이어 또 다른 사기를 하나 칠까 하는데... 가장 최근에 생긴 점포가 ▩ 이다. 만약 점포 ▩ 가 현재의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에 들어섰다면 시장구도는 어땠을까? 물론 면적은 동일하다고 가정 했을 때. 이를 계산하려면 좌표별 점포 ▩의 시장점유율을 모두 구해야 하는데... 엑셀의 '표' 기능을 활용하면 그나마 손 쉽게 모의실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늙은 노트북에서 처리하는데 약 20분 가까이 걸렸다. m61 셀 (점포 ▩의 M/S) =H56*100 우연의 일치일까? 시장점유율 상위 근처에 점포 ▩가 위치하고 있다. 모르긴해도 점포를 개설하기 위해 많은 정보들을 고려했을텐데,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근접해 보인다. 그렇다면... 혹 그네들도 허프 확률 모형을 참고해 점포의 위치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