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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좀 많이 늦은 뒷북이다. 먼저 꼴랑 종이 쪼가리 하나를 "의정보고서 재중"이라 보내온 것 좀 보고~ 굳이 읽어볼거 없는데 내용은 대충 이렇게 시작한다. 제게는 오랜 세월 간직해온 꿈이 있었습니다... 지난 18대총선에서 뭣 같지도 않은 100시간 강연 공약 내걸고 당선되어, 별 관심 없게 봐왔던 홍정욱 의원이 작년 12월11일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했다. 언제? 한미FTA 날치기하고 20일 뒤, 10.26부정선거의 유력한 용의자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로 밝혀지고 나서 약 10일 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사퇴하고 1일 뒤. 왜? 물리적 강행처리 않겠다고 밝히며, 날치기시에는 불출마하겠다고 이미 1년 전에 선 긋고서는... 한나라당이 날치기한지 20일이 지나서야 불출마를 밝혔다. 이런 홍정욱 ..
오잔디, 오세이돈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오세훈이 드디어 서울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열열히 환영한다. "복지는 마음으로~"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싸질러논 삽질을 보자. 아래 기사에서 열거된 삽질만 따져도 책정된 예산이 1조6천억원이 넘고, 이미 집행된 예산은 9천억원이나 된다. - 서해뱃길 백지화, 한강르네상스 불투명 ※ 주의 : 자료 인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에 열거된 사업은, 거대 도시 서울이 운영되기 위한 사회간접자본이 절대 아닌.. 오세훈의, 오세훈에 의한, 오세훈을 위한 돈지랄 사업으로 무려 1조6천억원을 책정하고 집행하고 있다는게 문제다. 한강에 인공섬을 뭐하러 띄우고, 오페라하우스가 왜 한강에 있어야 하며, 멀쩡히 조성된 둔치를 왜 파뒤집냔 말이다. 뉴타운이라..
개인적으로 명박이 정권을 주둥이 정권 또는 모순 정권이라 칭한다. 뭔 말인지도 모르고 먼저 뱉어놓고 생각하니 그렇고... 말마다 앞뒤가 맞지 않으니 그런데... 누구는 3치 정권이라 하더군... 파렴치, 몰염치, 후안무치 이번 인사청문회에도 역시나 걸출한 것들이 많이 나와줬다. 논문중복게재, 위장전입에 땅 투기, 집 투기는 당근 되시겠다. 그럼에도 눈에 뛰는 김.신.조+α 가 있었으니... 김태호, 신재민, 조현오 그리고 이재훈 되겠다. - 경실련 "MB, 김신조와 이재훈 임명 철회하라" 종자가 같으니 철회하라고 철회하겠냐 마는... 그래도 철회해라!!! 오죽했으면 양파에 비듬이라잖냐~ ㅋㅋ 정운찬 two 야?? - '양파 총리 · 비듬 장관'…국민은 허탈, 냉소 아무튼 이대로 임명되면 한나라당 얘들은 ..
벌써 날치기가 몇번째야? 작년 추경 예산안은 날치기하다 자뻑했고, 2009년 예산안은 날치기로 통과시키고, 한미FTA 비준안은 날치기로 상정하더니만 이젠 상임위까지 날치기 통과라... 박진 의원, 용감한거야 멍청한거야? 뒤에서 팔짱끼고 있던 홍정욱 의원은 또 뭐고? 돌이켜보면 지난 년말에 MB악법 날치기 못한건 영~ 모양새가 빠졌어. 모두들 똑똑히들 보라고. 보수 꼴통들이 역사를 얼마나 퇴보시키고 있는지. 민주주의, 그게 뭔데? 장애인 단체는 명박이의 눈물을 '악어의 눈물'이라고 까지 힐난하고 있는데... 바랄걸 바라야지. 장애아 낙태 발언을 서슴없이 떠벌리는 명박이 아니던가. 안타까운건 이 꼴통짓의 최대 피해자는 서민도 장애인도 아닌 우리 후세대들이라는 것. 저탄소 녹색성장이라 떠들며, 자전거 하나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