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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시골에선묻고다닐것 (1)
무지개타고
풍진을 일으키며 걸어간 해협산-정암산
제약조건이 있었다. 첫째 종로에서 17시에 약속이 있었다는 것. 둘째 멍청하게 귀여1리행 버스를 놓쳤다는 것. 버스 얘기를 좀더 하면... 퇴촌농협 앞에서 귀여1리행 버스를 타야하는데, 정류장 안내 방송에서는 1-10번 버스가 잠시후 도착한단다. 그러나 정작 도착한 버스는 듣도 보도 못 한 38-30번??? 음... 여기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 바로 뒷따라오나보다 했으나 떠나간 그 버스였다. 시골에선 무조건 물어보고 움직여야 한다는 걸 순간 잊다니... 이미 40분 기다렸는데 또다시 40~50분을 기다렸다간 집으로 가버릴 것만 같은 생각이 밀려와 걸어서라도 귀여1리로 가기로 결정. 슈퍼에 물어보니 한 1시간 걸릴거 같단다. 아무튼 걷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오리교 넘어 국사봉 초입이 눈에 띄어, 귀..
Personal
2013. 4. 28.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