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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한여름, 한겨울 걸어서 노동당사까지
지난여름 포천까지 걸어가며 더위에 혼쭐난 나머지 구간을 걷기로 했다. 한겨울이지만 다행히 춥지 않은 날씨에 노동당사까지 걸어갈 수 있었다.이번에도 구간을 나눠 대중교통을 이용해상계역에서 노동당사까지 약 100km를 걸어한반도 지도 위에 내 발로 걸은 짧지만 또 하나의 선을 만들게 됐다. 상계역 → 진접역 → 포천터미널 → 운천 → 노동당사 재작년 겨울 백마고지를 가면서 노동당사를 들렸으나 공사 중인 관계로 볼 수가 없었기에이번 여정의 끝은 노동당사로 정했다.그리고 보고 말았다.처참한 역사의 현장을.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기에 더운 여름보다는 쌀쌀한 겨울이 좀 낫긴 하지만땀이 식으면 이게 체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에이래도 저래도 더울 때가 좀 나으려나?반년만에 포천에 도착하니 서울 보다 좀 더 ..
Random Walk
2025. 1. 3.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