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누적확진환자 (4)
무지개타고
조카 녀석이 그런다. "3일 동안 똥을 못 눴는데 오늘 나왔어~ ㅎㅎ"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 녀석이 지난 주 며칠을 앓고 결과가 나왔다. 무려 3시간 이상을 기다려 받은 검사 결과 신종 인플루엔자는 아니란다. 그러나 의심 증세로 학교는 일주일 병가(?)였다고... (형 말로는 덕분에 약 15만원이 지출됐단다.) 옆반엔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환자가 4명이나 나와 휴반하고, 해당 학년 중간고사도 일주일 연기 됐단다. 동네에서 지나가는 꼬마가 옆집 아줌마(?)에게 그런다. "옆반엔 4명이나 신종플루에 걸렸어요" 동네가 다르니 설마 같은 초등학교에 같은 학년은 아닐 것이다. 친척 동생이 올해 고3이다. 조만간에 수능을 치게 되는데, 건강히 시험장에 입실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는 모르긴해도 모든 고3이 갖는..
어느 분야든, 어떤 자료처리를 진행하든 일관성이 중요하다. 그리고 만약 변경사항이 생기면 그에 따른 공지가 필요하고. 그런데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인플레엔자 누적확진환자 자료를 보면 애석하게도 미친년 널 띄듯이 아주 갈팡질팡, 짜증 지대로다. -_- 아래는 질병관리본부의 국내 발생현황 페이지에 나오는 화면을 캡쳐/정리한 것인데 지난 8월15일 첫 사망자 발생 이후 완전 쇼 하고 있다. 누계든 일계든, 일간이든 주간이든 일관성 있는 자료 정리하고는 거리가 너무나 멀다. 아님 난독증이 있나?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확진환자 변동사항을 HWP 파일로 등록하던 게시판은 이젠 자취도 없이 사라졌다. 확진환자 집계를 포기한 것일까? 그런데 어제 100분토론에 잠깐 얘기 나오기로는 3,700여명이라 거론되던데, 오늘 기..
얼마 전 신종 인플루엔자 누적확진환자에 대해, 관찰값 3개로 사기를 친 적이 있다. 그러나 실제 누적확진환자는 보란 듯이 추정치를 벗어나고 있다. 역시 사기는 아무나 치는게 아니었다. T_T 애초에 추정하기를 8월말 까지 약 3,280명 정도를 내다봤으나, 오늘 이미 누적확진환자는 3,312명을 기록했다. 갑작스런 추세의 변화로 인해 약 4,230명 까지도 가능해 보인다. 사후 약 방문이지만... 그래프만 봐서는 서로 다른 회귀모형이 접목한 형태 처럼 보이는 만큼 8월19일 전후에 추세 변화가 발생된 것으로 가정해 본다. 그리고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보면, 신종 인플루엔자는 잠복기는 1~7일 정도라 하니 8월12일 부터 변화의 전조가 울려퍼졌다고 가정할 수 있겠다. 그리고 8월 15일 첫 사망자가 발생..
월 초에 감기로 보건소 다녀온 후 신종 인플루엔자 소식에 좀더 관심 갖게 되었다. 그래서 간단히 계산해 봤다. 몇몇 기사 검색를 통해 신종 인플루엔자 누적확진환자수를 확인했다. 이 중 8월 자료, 즉 관찰값 3개 갖고 단순회귀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돌렸다. 그리고 로그변환 회귀분석도 하나. 점 3개로 사기치긴 뭐하지만... 회귀계수와 결정계수를 구한 후 추정치를 계산한다. 뭐지? 오류 표시는. 로그변환 회귀분석분에서 LinEst 함수를 계열과 LogEst 함수 계열 간에 차이 발생. e2 셀 (로그_LinEst) =EXP(SUMPRODUCT(LINEST(LN($B$3:$B$5),$A$3:$A$5,TRUE,FALSE),A2^{1,0})) f2 셀 (로그_Trend) =EXP(TREND(LN($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