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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아래 기사부터 읽고 시작하자. - 옛 중앙선 따라 강바람 타고… 페달이 신났다 기사 중간에 보면 이런 얘길한다. 누가?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이란 사람이. 새 도로를 닦을 필요가 없어 사업비를 줄였고, 탄소 발생도 최소화했다 그런데 이는 손가락은 물론 발가락까지 오그라들 소리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계획 또는 추진 중인 자전거도로 포장 관련 기사를 검색 열심히 했다~ 그결과 참고한 자전거도로 총사업비 평균은 얼마? 1km당 4.6억원이다. 그에반해 남한강 자전거 길은 1km당 8.9억원이다. 남한강 자전거 길엔 금태라도 둘렀나? 구간 거리(km) 총사업비(억원) 1km당 총 사업비 남양주 팔당대교~양평 영근대교 26.82 239.00 8.9 억원 경기 안산 초지동~사2동 등등 47.90 210.86 4...
오잔디, 오세이돈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오세훈이 드디어 서울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열열히 환영한다. "복지는 마음으로~"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싸질러논 삽질을 보자. 아래 기사에서 열거된 삽질만 따져도 책정된 예산이 1조6천억원이 넘고, 이미 집행된 예산은 9천억원이나 된다. - 서해뱃길 백지화, 한강르네상스 불투명 ※ 주의 : 자료 인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에 열거된 사업은, 거대 도시 서울이 운영되기 위한 사회간접자본이 절대 아닌.. 오세훈의, 오세훈에 의한, 오세훈을 위한 돈지랄 사업으로 무려 1조6천억원을 책정하고 집행하고 있다는게 문제다. 한강에 인공섬을 뭐하러 띄우고, 오페라하우스가 왜 한강에 있어야 하며, 멀쩡히 조성된 둔치를 왜 파뒤집냔 말이다. 뉴타운이라..
지난 11월 4일, 당현천 통수식을 거행(?)했단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홍정욱 의원 기타 등등이 한자리에 모여서... - 서울 노원구 당현천 통수식 통수식도 했으니 뭔가 달라졌겠지? 그래서 지난 11월29일 겨울을 재촉하는 가랑비 오는 날, 당현천 순례(?)를 떠났다. ※ 주의 : 사진 많음, 스크롤 압박. 노랑선이 순례길(?)이다. 상계역 방면인 불암교에서 출발, 당현2교에서 되돌아 오는... 그럼 출발!!! 그런데 통수식은 거창하게 했어도, 아직 공사가 모두 끝난건 아닌가 보다. 조감도 넘어로 울타리가 그대로 인거 보니. 알았어, 알았어. 아직 공사 안 끝난거... 확실히 아직 공사 중. 당현천은. "최선을 다해 푸르름과 정취가 흐르는 당현천으로 복원하겠습니다" 웃기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