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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언제까지 발표하지 않고 지나갈까?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환자 수 말이다. 저번 주에 이어 지난 화요일에도 발표에서 제외됐다. 적어도 한 2만명은 벌써 넘어섰을 것으로 지레짐작만 하고 있다. 다음 주에도 또 제외시키겠지? 사망자가 12명 째 발생됐는데, 이도 더 늘어나면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려나? 간단히 원시자료를 보여주면 될 걸 가지고, 무슨 표본조사를 통해 알아듣지도 못하는 ILI라는 수치를 들이밀고 나오는지...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말야. 그런데 이번 주 발표자료에서 지역별 누계비 분포에 전 주와는 다른 변화가 생겼다. 주민등록 인구분포에 비해 1%p 이상 차이를 보이는 지역이 전 주에 비해 두 곳이 더 늘었기 때문이다. ※ 주의 :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주의..
내일모레면 추석이다. 그러나 정부는 수수방관? 정부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 해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해외 여행 자제요청도 안 하더니만 민족 대이동인 추석에도 입 닥치고 가만히만 있다. 지난 주 MBC 100분 토론에 나온 김우주 교수는 이번 추석은 가급적 귀향하지 않기를 몇번을 반복해 말했다. 그러나 전재희 장관은 동의하지 않나 보다. 관련 기사가 눈에 띄지 않는거 보니. 질병관리본부의 지난 주 (9월 21일~27일) 신종 인플루엔자 주간동향 보도자료를 봤다. 그런데 주간 신규 환자 수에 대한 자료가 아예 없다. -_-;; 지난 100분 토론에서 17,000여명이 거론된거와 내가 추정한거 봐서는 지난 주 누적확진환자는 약 2만명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보도자료에는 빠졌다. 맷집이 세졌다며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