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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결론부터 보자.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 간에 어느 지역의 성적이 더 높다고 생각되나? 애초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홈페이지에 등록된 보도자료를 참고하려 했으나, 첨부된 HWP, PDF 파일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아서 아래 기사에 첨부된 자료를 참고했다. ※ 주의 : 이후 자료는 인용 및 처리 과정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지역별 수능점수 첫 공개] 상위 20위 지역 특목고·자사고 있는 곳이 63% 자료 정리는 지난 번과 동일한 방법으로 처리했다. 평준화 지역의 성적이 비평준화 지역의 성적 보다 다소 높게 분포하는걸 알 수 있다. 설마 '7~9등급'은 평준화 지역이 더 낮다고 착각할지 몰라서 말인데... 등급이 낮을수록 성적이 높은 것이니 착각하지 말지어다. 실상이 이러함에도 몇몇 우수 성적을..
블로그에 올린 글에는 내키는대로 간간히 엑셀 수식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러다 문득 생각난... 소개된 수식에 어떤 함수들이 사용되고 있을까? 그래서 간단히 정리 들어가신다~ 참고로... Average(범위) = Sum(범위)÷Count(범위) 좌변과 우변의 결과는 같다. 그러나 좌변은 함수가 1개, 우변은 함수가 2개 사용됐는데... 처리 대상은 우변 처럼 하나의 수식에 함수가 2개 이상 함께 적용된 경우로 하겠다. 현재까지 소개한 수식은 총 17개이며, 총 31개의 함수가 사용됐다. 그리고 수식당 사용된 함수는 평균 5.8개. 그런데 정작 일 할 때는 수식 만드는데 이렇게 많은 함수를 사용한 적은 거의 없었다. 두세개면 얻고자 하는 결과는 대충 나오고, 네개를 넘어가면 넘에게 떠넘기는게 상책이다.참고로..
만우절도 지났구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왜 이러는지... -_-a - 초·중·고교 교사 63.25% '진단 평가' 필요, 초등생 '학업성취도 평가' 스트레스 높아 위 내용은 기사가 아니라 보도자료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는 건국대 사범대학 오성삼 교수(교육공학과, 교육평가 전공)가 지난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전국 초·중·고교 수석교사와 박사 학위 교사 1,369명 가운데 319명을 대상으로 국가수준의 '기초학력 진단 평가 및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의견조사 분석 결과 나타났다. 그리고 보도자료 아래에는... 이번 조사의 신뢰도 오차범위는 95% 수준에서 ±4.3%다. 짧은 머리로 곰곰히 생각해본바... 오차범위 ±4.3%는 표본크기가 319명이 아닌 519명일 때 가능한 수치로, 표본크기를 잘 ..
서울시 의원이 자체 조사한 결과인지, 여론조사 회사에 의뢰한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통계가 어떻다고 떠들어대는 모양새가 불편하다. - 자전거 정책 시민 만족도 '서울시' 낙제점 기사에 보면... 이번 조사에는 ARS 여론조사에 1,813명, 인터넷 설문조사에는 699명으로 총 2,512명이 참여하였고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0.16%이다. 표본오차 하나 제대로 계산해내지 못하는 결과를 누가 신뢰할까? 여론조사에서 표본오차라고 불리어지는 그 값이 어떻게 계산 되냐면... ±1.96 * Sqrt (0.5*0.5/2512) ⇒ ±2.0% 이다. 그런데 0.16% 라고? 역계산 해보니 표본크기가 375,156명이어야 가능한 숫자다. 0.16%라는 수치가 어떻게 나왔는지 되려 궁금하다. 그리고 표본집단..
지난번에 이어 또 다른 사기를 하나 칠까 하는데... 가장 최근에 생긴 점포가 ▩ 이다. 만약 점포 ▩ 가 현재의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에 들어섰다면 시장구도는 어땠을까? 물론 면적은 동일하다고 가정 했을 때. 이를 계산하려면 좌표별 점포 ▩의 시장점유율을 모두 구해야 하는데... 엑셀의 '표' 기능을 활용하면 그나마 손 쉽게 모의실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늙은 노트북에서 처리하는데 약 20분 가까이 걸렸다. m61 셀 (점포 ▩의 M/S) =H56*100 우연의 일치일까? 시장점유율 상위 근처에 점포 ▩가 위치하고 있다. 모르긴해도 점포를 개설하기 위해 많은 정보들을 고려했을텐데,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근접해 보인다. 그렇다면... 혹 그네들도 허프 확률 모형을 참고해 점포의 위치를 선정..
자료에 셀 속성을 살짝 반영해 볼까 한다. 다음의 스카이뷰에 나타난 그림을 보면, 셀 마다 주된 주택형태가 어느 정도 구분되어 있는 것으로 여겨져 크게 '아파트'와 '아파트外'로 정보를 등록한다. 대충 점포의 주택형태가 조금씩 달라 보이는데... 이를 갖고 한번 더 사기를 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하다. 어떻게? '아파트'와 '아파트外' 셀 간에 서로 다른 가중치를 부여하면 된다. 물론 가중치 산정 기준은 며느리도 모른다. -_-a g38 셀 (유효 셀 평균 가중치) =SUMPRODUCT(COUNTIF(N33:AQ58,{1;2}),G36:G37)/G34 그리고 구한다. 점포별 매출 점유율을... h54 셀 (셀 가중 매출M/S) =SUM(((TRANSPOSE($D$3:$D$9)/((MOD(ROW(INDIR..
아래 기사를 보면 체인슈퍼마켓의 공격적인 점포 확장이 예상되는데... - 수퍼마켓업계, '홈플러스 경계령' 우리 동네에도 지난 달 부터 체인수퍼마켓이 하나 더 늘었다. 이에 언제나 처럼 내 맘대로 계산해 봤다. 즉 자료가 갖는 신뢰성은... 없다. -_- 다음의 스카이뷰에서 그림을 따오고, 관심 점포의 좌표를 나타냈다. 여기서 관심 점포는 지역내 주요(?) 식료품점이다. (규모의 차이가 심하게 느껴지지만... 쭉 진행하련다.) 그리고 허프 확률 모형을 적용해 각 점포별 소비자 방문 확률을 구했다. 편의상 각각의 좌표별로 최대 확률을 갖는 점포만 나타내보면... n3 셀 (셀별 최대 점포) =INDEX($A$3:$A$9,MATCH(MAX(($D$3:$D$9/(($M3-($B$3:$B$9+0.5))^2+(N..
이미 거짓과 오용으로 얼룩진 학업성취도 전수조사이고 뒷북이지만... 그래도 결과를 한번 보자. 그림이 상당히 작게 보이는데...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에 가면 보도자료에서 찾을 수 있다. 이중 기초학력 미달 분포를 나타내면... 중학교에서 기초학력 미달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그런데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원인을 "그동안 지속된 하향평준화 정책의 결과로 추정" 하고 있다는 것. 은연중 고교 평준화에 독박을 씌우려 하는데... 어느 나라의 어떤 정부가 하향평준화 정책을 펼칠까? 그리고 만약 그동안의 교육 정책 때문에 학업성취도가 하향평준화됐다면, 교과부는 당연히 옷 벗어야 하는거 아니야!!! 그리고 초등학교는 왜 하향평준화 정책(?)이 안 먹힌거야? 유인촌의 전문용어를 또다시 빌려오면 'C8, 성질 뻗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