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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아이폰 쓸라 했는데 못 쓰게 만들더라 본문
그간 아이폰 떡밥에 현혹되어 이꿈저꿈 많이 꿨으나,
내겐 너무 비싼 아이폰이란 결론에 도달... -_-
언젠가 버스를 타고 가는데...
앞에 앉은 가시나가 10분을 넘게 휴대전화에 대고 떠드는 소릴 들어야 했다.
그런데 끊기 전에 뭐라고 했냐면...
"있다 봐~~~"
조금 있으면 만날텐데도 10분 넘게 전화질하는 그런 부류와는 완전히 다른 부류지만,
우리집엔 휴대전화(3)+인터넷(1)+집전화(1) 해서 한 달에 약 10만원 가까이 통신비가 나온다.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신분류,2인이상,전국,명목)에 따르면 2008년 월 평균 통신비는
가구당 약 13만원 수준이다. (기타 요금이 약 1만원 내외 포함.)
이와 비교하면 우리집은 적게 쓰는 편에 속한다.
그러나 넘들 보다 적다고 굳이 많이 쓸 필요는 없지 않은가? -_-
※ 주의 : 자료 인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명박이 압력 때문인지는 모르나, 지난 달 이동통신 회사들이 휴대전화 요금 인하를 발표 했다.
처음엔 좋아라 했다.
- '통신료 인하안' 먹잘 것 없는 '잔치상'
- 통신요금 인하방안 꼼꼼히 살펴보세요
그런데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내게 돌아올 혜택(?)은... 없다.
이동통신 회사들 머리 열심히 굴렸나 보다.
덕분에 소액 사용자의 휴대전화 이용요금은 거의 그대로일게다.
(기본료를 내리지 않는 한 도진갯진이고 조삼모사일 뿐이다.)
- "휴대전화 요금 인하 미흡하다"
더 이상 홀대 받기도 지쳤다.
메뚜기족이 되어 휴대전화기나 바꿀까 보다.
- 그 많은 '안 쓰는 휴대전화'는 어디에
거지 같은 발표에 낙담하고 있는데 KT의 스마트폰 전용요금제 기사가 흘러나왔다.
드디어 나오긴 나오나 보다?
그러나 이를 보면서 느낀 건, 완전 배신감...
- KT, 아이폰 등 스마트폰 정액제 4종 내달 출시
KT가 무선데이터 요금을 패킷당(약 0.5KB) 0.25원으로 내리겠다 했으니
슬림제 이용시 추가로 100MB를 더 이용한다면 약 50,000원이나 지불해야 한다.
무선데이터를 쓰지 말던지, 요금제를 더 비싼 것으로 바꾸라는 협박 아닌 협박으로 들린다.
즉 기본료가 너무 비싸고, 무선데이터 할당량이 너무 적다.
공공재인 전파가 지것인 것 마냥 아주 지랄이다.
※ 주의 :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슬림제라도 쓸려면 난 지금보다 적어도 1만원 이상을 더 지출해야만 한다.
1년이면 12만원, 2년이면 24만원이다.
그리고 KT의 월 평균 인당통화량(MOU)가 작년 약 197분이라고 하니
이 정도의 통화량을 보인 사용자는 라이트 요금제를 고려할 것으로 예상했을 때,
이들 또한 1만원 이상을 더 지출해야만 한다.
그런데 아이폰 단말기 가격은 아직 얼마인지도 모른다는 것.
집에서 무선랜을 이용하려면 무선공유기도 구입해 달아야 하는데 말이다.
완전 돈덩어리가 됐다.
아이폰이 이동통신의 판을 바꾸길 바랐지, 통신비 올리길 바란게 아닌데 말이다. -_-;;
여기서 더 이해되지 않는 것은...
기본료에서 음성통화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
주야장천 음성통화에만 매달리는 모양새다.
아니라면 소액 사용자들에게서 폭리를 취하겠다는 잔꾀일게다.
이래갖고 400만대(전체 인구의 약 8%)의 스마트폰 시대(?) 잘도 오겠다.
입만 살아갖고서는...
※ 주의 :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겐 너무 비싼 아이폰이란 결론에 도달... -_-
언젠가 버스를 타고 가는데...
앞에 앉은 가시나가 10분을 넘게 휴대전화에 대고 떠드는 소릴 들어야 했다.
그런데 끊기 전에 뭐라고 했냐면...
"있다 봐~~~"
조금 있으면 만날텐데도 10분 넘게 전화질하는 그런 부류와는 완전히 다른 부류지만,
우리집엔 휴대전화(3)+인터넷(1)+집전화(1) 해서 한 달에 약 10만원 가까이 통신비가 나온다.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신분류,2인이상,전국,명목)에 따르면 2008년 월 평균 통신비는
가구당 약 13만원 수준이다. (기타 요금이 약 1만원 내외 포함.)
이와 비교하면 우리집은 적게 쓰는 편에 속한다.
그러나 넘들 보다 적다고 굳이 많이 쓸 필요는 없지 않은가? -_-
※ 주의 : 자료 인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명박이 압력 때문인지는 모르나, 지난 달 이동통신 회사들이 휴대전화 요금 인하를 발표 했다.
처음엔 좋아라 했다.
- '통신료 인하안' 먹잘 것 없는 '잔치상'
- 통신요금 인하방안 꼼꼼히 살펴보세요
그런데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내게 돌아올 혜택(?)은... 없다.
이동통신 회사들 머리 열심히 굴렸나 보다.
덕분에 소액 사용자의 휴대전화 이용요금은 거의 그대로일게다.
(기본료를 내리지 않는 한 도진갯진이고 조삼모사일 뿐이다.)
- "휴대전화 요금 인하 미흡하다"
더 이상 홀대 받기도 지쳤다.
메뚜기족이 되어 휴대전화기나 바꿀까 보다.
- 그 많은 '안 쓰는 휴대전화'는 어디에
거지 같은 발표에 낙담하고 있는데 KT의 스마트폰 전용요금제 기사가 흘러나왔다.
드디어 나오긴 나오나 보다?
그러나 이를 보면서 느낀 건, 완전 배신감...
- KT, 아이폰 등 스마트폰 정액제 4종 내달 출시
KT가 무선데이터 요금을 패킷당(약 0.5KB) 0.25원으로 내리겠다 했으니
슬림제 이용시 추가로 100MB를 더 이용한다면 약 50,000원이나 지불해야 한다.
무선데이터를 쓰지 말던지, 요금제를 더 비싼 것으로 바꾸라는 협박 아닌 협박으로 들린다.
즉 기본료가 너무 비싸고, 무선데이터 할당량이 너무 적다.
공공재인 전파가 지것인 것 마냥 아주 지랄이다.
※ 주의 :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슬림제라도 쓸려면 난 지금보다 적어도 1만원 이상을 더 지출해야만 한다.
1년이면 12만원, 2년이면 24만원이다.
그리고 KT의 월 평균 인당통화량(MOU)가 작년 약 197분이라고 하니
이 정도의 통화량을 보인 사용자는 라이트 요금제를 고려할 것으로 예상했을 때,
이들 또한 1만원 이상을 더 지출해야만 한다.
그런데 아이폰 단말기 가격은 아직 얼마인지도 모른다는 것.
집에서 무선랜을 이용하려면 무선공유기도 구입해 달아야 하는데 말이다.
완전 돈덩어리가 됐다.
아이폰이 이동통신의 판을 바꾸길 바랐지, 통신비 올리길 바란게 아닌데 말이다. -_-;;
여기서 더 이해되지 않는 것은...
기본료에서 음성통화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
주야장천 음성통화에만 매달리는 모양새다.
아니라면 소액 사용자들에게서 폭리를 취하겠다는 잔꾀일게다.
이래갖고 400만대(전체 인구의 약 8%)의 스마트폰 시대(?) 잘도 오겠다.
입만 살아갖고서는...
※ 주의 :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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