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눈사람

Personal 2017.12.17 20:26

오지재고개에서 임도로 돌아돌아 칠봉산을 다녀왔는데

매우 맘에 드는 산행이었다.

일단 사람이 없다.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거의 안 불고.

호젓하게 유유자적하며 걸으니 좋구만~


오지재고개에서 해룡산 초입은 눈을 싹~ 치웠으나

임도로 돌아가는 길은 눈 그대로.

바퀴자국이 없었다면 생각보다 눈이 녹지않아 걷기 불편했을듯.



이 정자에서 컵라면에 김밥 먹고 숨 좀 돌린 다음  출발.

오지재고개에서 온 거리는 4.6km, 앞으로 갈 거리는 2.9km.



칠봉산에 올라서 뒤돌아본 해룡산 임도.



호젓이 걷던 중 마주친 어느 산꾼이 세워 놓은 눈사람~

키가 한 1미터 정도 되는 거 같던데,

이정도로 크게 많들기 쉽지 않았을텐데

제법 씩씩한 눈사람이다.



칠봉산에서 제생병원 쪽으로 하산 중에 우연히 눈의 띈 깃발.

10미터 저 높은 나뭇가지 끝에 어떻게, 왜 깃발을 매단거지?



참고로 동두천중앙역 4번 출구로 나와서 9시30분 50번 따라지 버스를 이용했는데,

20여분 기다리는 동안 등산화가 얼어들어와서 동상 걸리는 줄만 알았다.

지하철역 내에서 대기하다 시간 마춰서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게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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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없던 새길을 개척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즐겁게 박근혜 탄핵 1주년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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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들이 유투브에 올린 중국 여자 배구 경기를 보면

김연경 선수가 있는 상해광명우배(上海光明优倍) 안방 경기에서

여러 응원곡 중에 귀에 익은 곡이 들리는데


클론의 난

바다새의 바다새

박진영의 허니

로보트 태권V 주제곡


이정도면 상해팀이 김연경 선수를 많이 배려했다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중국 내에서 김연경 선수의 인기도 높은지 중계 카메라에도 많이 보이고.


오늘 경기도 이겨서 상해팀은 7연승째~

김연경 선수의 건투를 빈다.


근데 중국에서는 선심이 두 명이 서네?

그래서 다른 나라들을 좀 훑어보니

러시아도 선심이 두 명, 이탈리아는 빵 명, 브라질, 일본, 터키는 네 명.

제각각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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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n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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