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좀 많이 늦은 뒷북이다.
먼저 꼴랑 종이 쪼가리 하나를 "의정보고서 재중"이라 보내온 것 좀 보고~
굳이 읽어볼거 없는데
내용은 대충 이렇게 시작한다.

제게는 오랜 세월 간직해온 꿈이 있었습니다...



지난 18대총선에서 뭣 같지도 않은 100시간 강연 공약 내걸고 당선되어,
별 관심 없게 봐왔던 홍정욱 의원이
작년 12월11일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했다.

언제?
한미FTA 날치기하고 20일 뒤,
10.26부정선거의 유력한 용의자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로 밝혀지고 나서 약 10일 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사퇴하고 1일 뒤.

왜?
물리적 강행처리 않겠다고 밝히며, 날치기시에는 불출마하겠다고
이미 1년 전에 선 긋고서는...
한나라당이 날치기한지 20일이 지나서야 불출마를 밝혔다.

이런 홍정욱 의원의 정치적 행동에 도대체 무슨 의미를 줘야하는거야???

그런데 7개월 전에 쓴 내 글에 재미난 댓글이 달렸다.

맞는것 같습니까? 당신의 이 얕은 예측이?....

- 날치기 행동대원 홍정욱 의원은 지금 동아줄 찾기 중?

음...
내 얕은 예측이 틀렸다는 소릴 하고 싶은건가?
그럼 떳떳하게 500원 달라고 하던쥐~~~
내가 생각보다 좀 쿨 하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OnRainbow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4차 스마트폰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엔 스마트패드, 청소년 이용 현황을 추가로 다루고 있는데 관심 있는 분들은 열람해 보길.

- ‘제4차’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2011년 하반기), 스마트 모바일 생활·경제로 본격 이동

해당 조사에 기본적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 : 12~59세 스마트폰 이용자
표본크기 : 4,000명
조사방법 : 인터넷조사
조사기간 : 2011-11-11 ~ 2011-11-20

1,2,3차에 이어 이번에도 응답자 특성표가 빠졌다.
응답자 특성표를 첨부해야 한다고 몇번을 떠들어도...

※ 주의 : 이하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자 중 1년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3차 조사에 비해 약 12%p 증가한 29.7%로 드디어 Top을 차지했다.
아이폰이 국내 도입된지 2년 만이다.

이에반해 신규 스마트폰 이용자 비율은 현격히 줄어들었다.

아래 기사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6개월 전에 주먹구구로 추정한 2,200명에 근접한 약 2,280만명.

- 통신시장 마이너스 성장 시대… 방송은?

향후에는 신규 수요 창출 보다는 재구매 수요에 주력하겠지?
그리고 4G LTE를 주력으로 밀겠고?
3G는 2G 보다 더 빠르게 토사구팽 당하는거고...
부모님 휴대폰 교체해 드릴게 벌써부터 걱정이다. T_T



유료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비율은 지난 3차 조사에 비해 약 4.6%p 증가한 21.6%.
평균 구입비용 또한 소폭 증가해 6,045원으로 추정됐다.
아마도 작년 11월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게임 카테고리 개방으로 나타난 현상일듯.



앞서 얘기한 응답자 특성표 기재하지 않는 것 처럼 방통위가 말 안 듣는게 또 있다.
조사를 1,2,3,4차 까지 진행했으면 시계열 분석도 반영하라니깐 드럽게 말 안 들어요.
덕분에 허접한 재주로 또 사기치게 만들고...

이전에 조사된 자료를 반영해 시기별 자료로 재정리했다.
기존 스마트폰 가입자수 자료에 오류/변동이 있는 것도 반영하며.
처리 결과 게임 카테고리 개방 및 가입자 증가가 반영되어
유료앱 전체 시장규모 또한 상승 추세로 반전.
그러나 유료앱 이용 비율이 초기만 못함으로 인해 유료앱 시장의 상승세는 제한적.



방통위 압박에 밀려 지난해 4/4분기 부터 실시한 기본료 1,000원 인하는
기대에 못 미치게 500원 감소한 54,189원으로 나타났다.
주력 요금제가 62,000원인 4G LTE 보급이 본격화되면 향후 총지출액은 더 오를듯.

그때되면 최시중은 통신비는 복합문화비라며 또 드립질 날리겠지?
그전에 딸랑이들 비리 때문에 옷 벗겠지만. ㅋㅋ



그런데 이거 조사 비용이 얼마나 할까?
두당 2만원만 잡으면 표본크기가 4천명이니 8천만원 짜리 조사인데...
오타 하나 제대로 못 잡아내나!

그림19에서는 단위가 '개'인데, 부록에 딸린 그림7에서는 단위가 '%'?
복사신공이 허접하군.



아무튼...
위에 나온 성인과 청소년 수치를 이용해 청소년 응답자 비율을 역추산하면 약 2.5%,
표본크기로 나타내면 약 97명.
청소년 응답자가 너무 적게 포함된거 아니야?

중1 다니는 조카녀석에게 물어보면 반에서 둘 빼고 죄다 스마트폰 이라고 하는거 봐서는
청소년 층에도 스마트폰이 상당히 보급되어 있다고 봄직한데...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만12~59세 중 청소년(만12~18세) 비율은 약 13.7%.
그에반해 이 조사에서 포함된 청소년 응답자는 10%, 5%도 아닌... 고작 2.5%라니.
이래서 응답자 특성표가 반드시 첨부되야 한다니깐!!!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OnRainbow
재미삼아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갖고 아파트 거래가를 추정해봤다.
따라서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시가 총액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이를 구하려면 년월&단지&면적&층별 세대수도 알아야 하니 너무 벅차다고 할까...

추정치를 구하기 위해 부동산학 개론을 들춰볼 의향은 전혀 없기에
모형(?)은 대충 잡았다.

실거래가 = ( b0 + b1*면적 + b2*거래층 ) * 가중치

단,
가중치 = (단지별 평균 단위면적당 실거래가) / (평균 단위면적당 실거래가)

이유는 별거 없다.
아파트 실거래가 사이트에는 한정된 변수만이 공개됐고,
면적에 따른 영향력이 상당했으며,
거래층(1층)에 따른 영향력도 예상 가능해 반영했으며,
아파트 단지별 선호도를 따로 설정하기 어려웠기 때문.

이 간단한 모형 계산하는데도 늙은 노트북 숨 넘어가실뻔 했다. T_T



그결과 실거래가와 추정치를 비교하면... 조금 그럴싸해 보인다?



이렇게 구한 모형으로 단지별 면적&거래층 추정치를 계산하고 여기에
단지별 면적&거래층 거래비율을 반영해 분포_평균금액을 구했다.
이것만 놓고 보기엔 조금 심심해서 거래량, 실거래가 평균 및 12개월 이동평균도
함께 나타내니 아래 처럼 나왔다.

2011년 12월 자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11월 거래량만 봐서는 하락의 전조가 아닐까?



2006년 쯤 강남권의 부동산 투기 광풍이 드디어 노원구에 까지 상륙한 후
2008년 초 꼭지를 찍었으나,
그해 9월 리만브라더스 파산과 함께 훅~ 하고 꺼지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2009년에 재반등.
2010년 이후부터는 박스권?

물증은 없으나 심증으론...
한국은행법 제1조인 물가안정은 방기한 채, 성장만 걱정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운영 때문.
아파트 거품 붕괴시 조치한 저금리 기조가 연장되면서 더 이상 하락하지 못하는 형국.



그런데 이 거지 같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운영 때문에 소비자물가는 고공행진중!
물가 산출방식까지 바꿔가며 통계 조작질에 매달렸으나, 얼마나 올랐는지 이마저도 실패...

- 경제지표 곳곳 암울해지자 통계 바꿔 '꼼수'?
- "정부, '꼼수'로 물가잡나?" 물가조사 품목변경 비판



이쯤에서 더 걱정인 것은 명박이가 새해부터 물가 잡겠다고 설레발친 것.
2008년 MB물가 한 마디 내뱉고는 나몰라라 했던 넘이 또 숟가락 얹었으니...

- 한은 빼고 ‘물가 잡아라’ 4년

파랑집 2중대로 전락해 이제와선 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 하는 자충수에 빠진 한국은행,
니들 하는 짓 보면 한국은행의 독립성은 개나 줘버리고 싶다.

사족인데... 착각하지 말 것!
금리가 높든 낮든 간에 영세민에겐 물가가 더 치명적이라는 것.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OnRainb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