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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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시즌 V리그 여자부 경기를 보며

OnRainbow 2013. 12. 5. 01:18
요즘 배구 경기 열심히 보고 있다.
아우리 선수는 갔지만 카리나 오카시오 선수가 돌아와줘서~
라고 말하고, 실상은
저렴한 요금제로 케이블TV를 가입해 놔서
얘네들이 스포츠채널 넣어주면 보고
안 넣어주면 못 보고...

이번 시즌 여자부 경기를 보며 생각드는 게 몇 있는데...

먼저 오심,
그럴수 있다고 여기지만 그래도 너무 자주 벌어진다.
최다 피해자가 황민경 선수가 아닐까?
오심이 자주 있다보니 선수들이 판정을 믿지 못하는 분위기가
중계방송을 보고 있는 나 한테까지 전해진다.

세터들 정신줄 놓고 있나,
팀 마다 세터들이 거의 다 바껴서 공격수와 호흡이 안 맞고 있다.
다행히 2라운드 들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얼마 전 우주리 세터가 한 경기를 모두 소화해서 좋았고~

외국인 선수들 혹사,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공격점유율이 70%면 말 다했지.
그나마 김희진 선수가 김연경 선수의 뒤를 이을 차세대 등불이 될듯!
일단 후위공격이 되잖아~

고마해라 많이 묵었다,
실력이 예전만 하면 이 소리 안 한다.
물론 그럼에도 후배들 실력이 못 좇아와서 겠지만 그래도 이젠 좀...
이소영, 최수빈, 고예림, 정시영 선수 등등이 눈에 띄던데.
그런데 김은영 선수 어디 갔어??

아무쪼록 부상 없이 즐겁게 배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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