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오지재 고개를 안 거치고 해룡산 임도로 바로 오르는 길이 생겼다 본문

Personal

오지재 고개를 안 거치고 해룡산 임도로 바로 오르는 길이 생겼다

OnRainbow 2022. 6. 15. 19:33

50번 버스 타고 왕방리 산장에서 내려 약 100m 이동하면 

최근 오지재 고개를 거치지 않고 해룡산 임도로 바로 오르는 샛길이 생겼는데...

지난번엔 오르자마자 길을 놓치는 바람에 개척 산행하다 결국은 도로로 내려오고,

이번에도 좀 오르다가 길을 놓쳐서 빙빙 돌다가 다행히 임도에 올라서게 됐다.

 

아래 그림에서 빨간색 이동길이 임도로 바로 오르는 샛길이다.

주황색은 놓쳐서 잘 못 오른 길.

 

 

왕방리 산장 정류장에서 이동 후 이정표가 나오는 지점에서

계단 따라 오른 후 곧바로 밭이 보이는 방향으로 계단 따라 내려와야 한다.

이때 계단 따라 내려오는 샛길을 놓치지 않게 주의를 해야 한다.

(직진하면 개척 산행이 기다린다.)

 

 

 

이후 밭 가장자리 따라 50m 걷다가 오른쪽으로 빠진다.

밭 오른쪽 끄트머리에 샛길이 있다.

이걸 놓쳐서 다른 곳에서 한참 헤맸다.

 

 

이렇게 직진하다가 멍석이 사라지며 길이 또 구분이 안 되는데...

여기선 믿음을 갖고 곧장 나아가라~

 

 

드디어 임도에 올라선다.

처음이라 길 찾느라 헤매서 그렇지 임도까지 금새 오를 수 있다.

 

 

 

이곳이 눈에 익은데...

지난 4월에 찍은 사진에 보듯 짐 야적했던 곳이다.

이 샛길 만드느라 그랬군.

 

 

한적하게 걷는 게 좋아서 오는데

이 샛길로 올라오면 걷는 구간이 줄어들으니 자주 이용하진 않을 듯...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