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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국수집에 가지 메밀집에 안 가겠다

OnRainbow 2009. 7. 6. 21:44
불암산을 찾아가다 보면 면을 전문으로 파는 가게가 두 곳 있다.

우선 국수집.
엄청 싸다.
곱빼기가 3,000원인데 다 못 먹을 줄 알았다.
그리고 맛나다.
집에서 끓여 먹는 국수맛이 난다.



이번엔 메밀국수집.
엄청 비싸다.
보통이 6,000원이다.
맛은 봉평에 있는 메밀국수집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참고로 어른들에게 전해 듣기론...
봉평 출신이 하는 봉평 메밀국수집은 이젠 봉평에도 없단다.
죄다 외지 사람이 하는 가게란다.
그래서 우리 식구들은 매년 봉평에 가도 메밀국수 먹지 않은지 여러 해 됐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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