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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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Test 함수가 편리한 이유

OnRainbow 2009. 12. 10. 15:10
아래 논문에 다음과 같은 표가 첨부되어 있다.

강현철 외 4명, 2008년, "RDD 전화조사와 주요 결과", 조사연구, 9권1호.



χ²-검정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확인사살(?)해 보자.

참고로 해당 논문에 보면, 가중치를 적용했다고 하니
위에 보이는 것 처럼 빈도가 정수가 아닌 실수일 가능성이 99.9%다.
즉 소소한 차이가 발생될 수 있다는 얘기.

자료를 확인사살(?) 하겠다하니, 행여나 겁먹지 않을까 하는데...
그럴거 없다.
그리고 통계 전용 프로그램이 없어도 된다.
오픈오피스 캘크나 엑셀에서도 이 정도는 처리 할 수 있다.

χ²-검정은 범주형 자료 즉 빈도를 분석하는데 매우 애용되는 분석방법이다.
(χ²-검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별도 확인 바람.)

다행히 χ²-검정 이론을 알고 있으니 직접 계산하면 된다.

그리고 이론을 몰라도 ChiTest 함수만 사용하면 알아서 계산해 준다.
뭘?
P-값을...


※ 주의 : 자료 인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료 배치를 바꿨는데, 설마 이를 갖고 틀렸다고는 하지 말자.
없어 보이니...

c8 셀 (검정통계량)
=(C2-$H$4*C$4/$H$4*$H2/$H$4)^2/($H$4*C$4/$H$4*$H2/$H$4)

i8 셀 (χ²-Test(수계산))
=SUM(C8:G9)
또는
=SUMPRODUCT((C2:G3-H4*C4:G4/H4*H2:H3/H4)^2/(H4*C4:G4/H4*H2:H3/H4))

i10 셀 (P-값)
=CHIDIST(I8,(ROWS(C2:G3)-1)*(COLUMNS(C2:G3)-1))

그 결과 P-값이 0.609 이므로 유의수준 0.05에서 귀무가설을 기각 할 수 없다.
따라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

그런데 여론조사에 대한 신뢰도가 신뢰 23.5%, 보통 51.5%, 비신뢰 25%로
대략 반반으로 나왔다.
조사회사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그나저나 ChiTest 함수는 언제 나오는겨?
이 듣보잡 블로그를 꾸준히 봐 왔다면, ChiTest를 처음 다루는게 아니라는 걸 알 것이다.
그럼에도 또 다시 다룬 이유는.... 그냥~~

간단히 ChiTest 함수 하나로, 위에 자질구레한 계산 과정을 한 방에 끝낼 수 있다.

j10 셀(χ²-Test(함수), P-값)
=CHITEST(C2:G3,H4*C4:G4/H4*H2:H3/H4)

그리고 ChiTest 함수 도움말에 계산 과정이 일정 부분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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