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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아빠 아니야 본문
가로등 비추는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 골목길엔 나 외에도 어느 가족이 있었다.
엄마와 병아리 같은 애 둘.
엄마가 큰 애한테 그런다.
"아빠 따라가"
방금 전 내 옆을 지나간 이가 아빠인가 보다.
큰 애가 내 쪽으로 마주 걸어온다.
한 다섯살 됐나 보다.
"아빠야?"
엥?
내게 하는 소린가...
그래서 그랬다.
"아빠 아니야 *^^*"
그 뒤에서 애 엄마가 배꼽을 잡고 웃고 있다.
그 골목길엔 나 외에도 어느 가족이 있었다.
엄마와 병아리 같은 애 둘.
엄마가 큰 애한테 그런다.
"아빠 따라가"
방금 전 내 옆을 지나간 이가 아빠인가 보다.
큰 애가 내 쪽으로 마주 걸어온다.
한 다섯살 됐나 보다.
"아빠야?"
엥?
내게 하는 소린가...
그래서 그랬다.
"아빠 아니야 *^^*"
그 뒤에서 애 엄마가 배꼽을 잡고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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