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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통계가 뉘집 똥개 이름인줄 아나 본문
서울시 의원이 자체 조사한 결과인지, 여론조사 회사에 의뢰한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통계가 어떻다고 떠들어대는 모양새가 불편하다.
예산을 얼마를 쏟아부어도 만족도가 좋을리 없다.
통 크게 가장자리 차선을 자전거 전용도로로 할애하지 않는 이상
일반 도로에서 누가 목숨 걸고 자전거를 타고 싶겠는가.
통계가 어떻다고 떠들어대는 모양새가 불편하다.
기사에 보면...
이번 조사에는 ARS 여론조사에 1,813명, 인터넷 설문조사에는 699명으로 총 2,512명이 참여하였고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0.16%이다.
표본오차 하나 제대로 계산해내지 못하는 결과를 누가 신뢰할까?
여론조사에서 표본오차라고 불리어지는 그 값이 어떻게 계산 되냐면...
±1.96 * Sqrt (0.5*0.5/2512) ⇒ ±2.0%
이다.
그런데 0.16% 라고?
역계산 해보니 표본크기가 375,156명이어야 가능한 숫자다.
0.16%라는 수치가 어떻게 나왔는지 되려 궁금하다.
그리고 표본집단을 어떻게 추출했는데 ARS와 인터넷을 병행해 조사를 했을까?
표본오차 계산한거 봐서는 포함확률에 대한 이해를 기대하긴 어렵겠지...
기왕하는 조사, 돈 더 주더라도 제대로된 통계 전문가에게 의뢰해라.
나 같은 찌질이에게 한소리 듣지 말고.
이넘저넘 통계가 어떻다고 들먹이는데...
통계, 그렇게 만만하지 않거든.
예산을 얼마를 쏟아부어도 만족도가 좋을리 없다.
통 크게 가장자리 차선을 자전거 전용도로로 할애하지 않는 이상
일반 도로에서 누가 목숨 걸고 자전거를 타고 싶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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