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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2018년 신년일출은 경포대 본문
올해는 이전과 달리 여행상품을 구매해 바닷가에서 신년일출을 보고 왔다.
관광버스만 타면 알아서 도착하고, 또 알아서 귀경하게 되는
아주 편리한 시스템이었다.
그런데...
뭐 달리 한 게 없이 해돋이를 보니 밍밍하다.
땀 흘려 올라가서 보는 것과 비교하면 말이다.
산꾼에게는 힘들어도 산에 올라가서 맞이하는 해돋이가 더 재밌지 않을까 한다.
경포대 까지 순조롭게 새벽4시 전에 도착했고,
6시 버스에서 나와 경포대 행사장으로 이동해 (별 거 없지만) 구경하고,
일출은 강문해변에서 대기.
'설마 오메가 해돋이를 보는 걸까?' 했지만,
해돋이는 90점 정도로 그래도 훌륭했다.
귀경길이 막히고 막혀서 9시간반이나 걸려 지치긴 했으나.
소원을 빌었는데...
턱걸이 대박~
12개에서 석 달 째 발목 잡혀 있는데
올해 20개는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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