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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이름 석자 본문
17대 국회 때, 한나라당 애들도 추위 이겨내며 길바닥에 나갔었다.
그런데 민주당 너흰, 꽃 피는 3월에 그짓도 못하니?
물론 한나라당 애들이 옳다구나 하며 MB악법 통과시키겠지.
그래도 민주당은 국회에서 밟히던지 아니면 장외투쟁이 수순이었다.
왜?
정치는 명분이 첫째니까!!!
이익은 나중에 챙겨도 늦지 않는다.
그런데 휴전을 택하다니?
그것도 소득도 없이!!!
헉...
김형오 국회의장은 예상대로 친정 한나라당을 택했다.
물론 뜨뜻미지근했지만...
뜨뜻미지근한 이유는 대충...
자기 손에 MB악법이라는 피를 묻히고 싶지 않아서일텐데,
어차피 한나라당 편들거면서 년말년초에는 쇼를 왜 했을까?
웃기다.
자기가 무슨 투사인줄 착각하고 있는 모양새가...
정세균 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투사는 아니란건 느꼈지만...
역시나 프로(?) 근성이 없다. -_-;;
그렇게 해서 재보선에서 표 얼마나 얻을 수 있을지.
아참 난 진보신당을 지지한다.
그리고 또다시 확인된 홍준표 원내대표.
저격수의 한계를 역시나 못 벗어나고 있다.
아저씬 장군 되긴 글렀어요~~~
아무튼 민주당은 다시금 생각해야 한다.
물론 김형오도 포함해서...
계속 한나라당의 압박전술에 끌려다닐 것인지,
아니면 민주주의 수호라는 대의명분에 충실할 것인지.
전자를 선택하면 존재감은 사라질 것이고,
후자를 택한다면 역사에 이름 석자 남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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