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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폭염에 단 물, 그대 이름은 냉커피 그리고 옹달샘 본문
아 덥다...
두 말이 필요 없다.
덥다.
어제는 지인과 함께 불암폭포 방면으로 하산하며
등목 하다가
귀찮아서 옷 입은 체로 입수~~~
오늘은...
이달 초 불암산에 올랐다가
조금 외딴 샛길로 내려오는데
물 흘러가는 소리가 너무나 이뻐서
호기심에 찾게 된
진짜 동화 속에 나올 만한 옹달샘.
그리고 그 옆 개울물 흐리는 소리가 통~통~통~통~ 나는데 정말 이쁘다.
오늘은 그 옹달샘을 찾아가
냉커피 얼음 동동 띄어서~
시원하게 마시고 등목도 하고~
내려오니 다시 더위 시작...
덥단 소리 잘 안 하는 편인데 어쩔 수 없구나.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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