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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코로나 감염 후기 - 뭘 해도 피곤함 본문
지난 7월에 잔여 백신을 찾아 4차 까지 맞았는데
식구 하나 걸리니 줄줄이 감염.
초기엔 별 증상 없었고 PCR 검사도 음성 나왔지만
다음날 아침 목이 잠기고, 밤에는 오한이 오고...
아침에 자가진단하니 양성.
병원 가서 검사하니 바로 양성.
난 일반 감기 처방 받고.
집에 노인은 감기 + 팍스로비드 처방 받아서 복용하고.
지금은 7일 격리 기간이 끝나서 돌아는 다니는데
코로나 후유증으로는 기침과 목 아픔이 아직 남아있으나 견딜만 한데
뭘 해도 피곤이 몰려온다.
그냥 쓰러져 잠만 자고 싶은 상황.
피곤하다는 증세가 폐에 문제가 생겨, 피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 해서 인가?
아무튼 너무 피곤하다.
비슷한 시기에 코로나 걸린 친구는 뇌에 안개 낀 느낌이고 역시나 피곤하단다.
격리 마지막 날엔 구토하느라 심하게 앓았다고.
주말에 앞산 갔더니...
마스크 제대로 쓰고 산 타는 사람 딱 한 명 봤다.
늙은 것들이나 젊은 것들이나 코로나 걸릴테면 걸려라
라는 생각인가 보다.
아니면 이미 걸려서 넘들도 당해봐라
라는 놀부 심보이든가.
산 갔다와서 역시나 피곤해 또 쓰러짐~
참고로 코로나 걸려보니
노인들 정말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것 명심해야 한다.
뉴스 보면 코로나 확진자는 응급실에서 받아주지는 않는 상황이란다.
정치 방역이라 지랄지랄 하던 것들
과학 방역은 언제 할 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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