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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언젠가 소소한 취미를 소개한 적이 있다. 튼튼한 상자 수집. 그리고 소소한 취미가 또 하나 있다~ 폐품수집 할 때 내놓을 것만 같이 쌓여있는 이것이 무엇인고? 바로 알려주면 재미없쥐~ 눈에서 레이저가 발사될 정도로 집중하면 뭔가가 보일 것이다. 오늘 KT 그리고 KT의 2G 서비스 가입자에게 중요한 발표가 하나 나왔다. 그런데 이거이거... KT의 입장을 받아들여 서비스 중단을 승인하겠다는 건지, 가입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2개월 후에 다시 만나요~ 인지... 뭘 발표한건지 도무지 헷갈리기 그지 없다. - 방통위, "KT 2G 서비스 종료 2달 뒤 결정" KT가 2개월 후 2G 가입자를 기대만큼 퇴출시키긴 어려울거다. 2G 가입자들은 KT를 열라 사랑하거든~~~ 신의성실을 전제로 계약했고, 성실히 요금 납..
지난 1주일 사이에 KT의 2G 서비스 중단 관련 기사가 몇 나왔다. KT 핥아주는 기사라는건 대충 알겠는데, 어째 그래프 하나 제대로 못 그리는지... 자료 출처는 KT라는데 서로 수치가 다르다? 그리고 시기가 다르면 간격도 다르게 그려야 하는 것도 몰라? 전문용어로 미친 년이 널을 뛴다. 뛰어... - KT 2G종료 임박…‘LTE 진검승부’ 돌입 - KT LTE 상용화 계획 `차질` - KT 2G 종료 연착륙 해법 마련 시급 - “2G,3G로 바꿔야 합니다” 권유 아닌 재촉 나선 KT 이에 위 기사에 나타난 수치를 정리해봤다. 구멍 숭숭~~~ 하루가 멀다하고 걸려오는 스팸 전화 때문인지 줄긴 줄었다. 지난 6월 1차 종료 신청시 KT가 2G 가입자들에게 어떤 협박을 했는지 다들 알 것이다. "6월에 ..
가차없다. KT에겐 "장기"만 들어가면 모두가 숙청 대상인가 보다. 2G 장기고객을 숙청하지 못해 안달이더니만 다 전례가 있었군. 10년 넘게 요금냈더니만 정작 KT는 직원들 자르기에 혈안이었단다. 장기근속직원들은 내쫓으면서, 고객만족을 위해 발로 뛴다고? 하루살이 신세들이 잘도 뛰겠다. - KT는 왜 114 안내원을 전봇대에 올려보냈나 그리고 언론에 또 흘러나온 KT 2G 중단에 따른 가입자 보상대책이란걸 보면... 한마디로 이거나 먹고 떨어지세요~~~다. - KT 2G 종료신청…"3G 전환자 월6천원 할인" KT의 2G 가입자 110만명에게 2년 노예계약하에 휴대전화를 지원한다는데, 이게 종류에 따라 또 요금제에 따라 휴대전화 지원도 유무상으로 나뉜단다. 대부분이 약정 걸고 무상 구입 가능한 휴대전화..
클리앙에서 한바탕 논쟁이 붙었다. 게실글에 달린 댓글들을 읽어보면 논쟁은 대충 이러하다. 1. 속도측정 방법의 대표성 및 한계 2. 속도측정 결과와 기존 인식 간에 거리감 기사에서 뭐라고 썼기에 이리 논란인지 궁금해 링크한 기사를 찾으니 이미 사라진 상태? 그리곤 선수(?)들만 남아서 설왕설래 중... 이에 왠지 궁금해 나도 다리 하나 얹힌다~ - 세티즌 "3G속도, KT가 더 빠르네" 먼저 해당 실험을 실시한 세티즌 원문을 찾아 읽어보니... 제한된 환경에서의 실험이고, 이 결과만 갖고 일반화해서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실험 자체만 놓고봐선 크게 문제될게 없어 보인다. 만일 해당 실험이 문제가 된다면, 왠만한 석사논문에 사용된 실험은 모두 폐기돼야 할거다. 원문을 보면 서두에 실험 동기를 밝히..
드디어 그날이 왔다. KT가 2G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 언론에 질질 흘리기만 1년은 한거 같군... - [공지] 2G(PCS) 서비스 종료 이때문에 듣보잡인 내 블로그 방문자 수가 갑자기 3배로 늘었다. 그래서 나도 블로그 검색 좀 해봤는데... KT 2G 가입자가 적긴 적나 보다. 이와 관련된 블로그들의 포스트가 예상 보다 적은걸 보면. KT는 자사 이익을 위해, 장기고객을 버리는(?) 정치적 선택을 단행했다. 물론 다 버리긴 아까워 보상대책을 언론에 또 질질 흘리기 시작. 올해 들어서 삼성 넘들과 좀 가까워졌다더니, 언플도 제법 늘었다. 우웩~~~!!! 일단 언론에 흘린 보상대책을 좀 봤는데... 현재 쓰고 있는 LGU+ 옵티머스원 보다도 조건이 더 나쁘다. 좁쌀맞게... KT 그..
먼저 화나는 것은... 왜 이런 중차대한 결정 사항에 대해 KT측은 공식 발표 없이 언론에 흘리기만 자행하냐는 것! 트위터로 몇번을 물어봐도 헛소리만 하고선... - KT, 2G 이통서비스 6월에 중단 내가 KTF 가입한게 2001년이다. 약정이고 보조금이고 필요없이 그동안 내 돈 내고 휴대폰 바꿔왔고, 미납 한번 없이 KT와의 계약을 성실히 이행해 왔는데, 그런데 KT 이 새퀴들은 입장 발표 없이 언론에 흘리기로 일관! 화 안 나게 생겼어!! 그러면서 방통위에 떠넘기기? 방통위 그 새퀴들도 잡넘들인건 마찮가지다. 지들이 뭔데 01X 번호를 010으로 통합한다며 내 권리를 빼았아! 아무튼 KT 이 새퀴들, 2G 서비스에 대한 입장부터 명확히 그리고 공개적으로 밝히라고. 아~ 열 뻗쳐. KT, 너흰 지금 ..
작년 이맘때 KT가 합병한다고 하기에 적어도 어르신들을 위한 혜택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후 1년만에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요금제가 새로 선보였다.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적극 환영한다. 물론 내년 하반기에 2G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는 기사만 보면 욕을 바가지로 해주고 싶으나, 잘 한건 잘 한 것이니... 통화량이 적은 어르신들이 이용할만한 요금제를 몇가지 추려서 새로나온 '효'가 얼마나 저렴한지 한번 보자. ※ 주의 : 자료 인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요금제 마다 이러저런 혜택이 다른데... 무선 데이터 통신은 나도 사용치 않는 만큼 변수에서 제하고, 발신번호 표시 서비스는 필히 있어야겠고, 지정(가족5):비지정의 비율은 7:3으로 가정했다. ※ 주의 : 자료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얼마 되지는 않지만 KT의 마일리지를 가끔씩 사용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 사용하려니... 이전엔 없던 개인정부 수집/이용 동의 대화상자가 나온다. 내 마일리지를 내가 사용하겠다는데 왜 동의가 필요하지? 아무튼 약관을 보는데... 가입된 정보 대부분을 요구한다. 그러면서 '최소한' 이라니... 그리고 이는 KT 뿐만 아니라 대다수 사이트의 서비스에서 나타나는 고질병이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자기네들에겐 죽어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나보다. - ‘개인정보 새고 또 새고’ 과도한 정보 수집·보안의식 부족 때문 그런데 문제는 취급위탁 회사에도 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무려 17개 회사다. 물론 더 늘거나 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KT 계열사에서도 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무려 5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