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파트 실거래가격 현황 정리 - 12년4월 매매

실거래 신고 기간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국토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사이트에 엊그제 공개된 노원구의 4월 아파트 매매 자료를 보면
전달에 비해 거래량은 줄어들거 같고, 가격은 소폭 오를 분위기다.
즉 매물을 회수한 느낌이 든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하면 거래량이 줄면 가격은 내려야 하는데
어째 반대로 가고 있다.

※주의 : 이하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또 금리 얘기를 안 할 수 없는데...
한국은행이 지난해 6월 부터 11개월째 금리를 동결하고 있는데
금리 인상 시기를 놓쳤다는 얘기가 이미 작년초부터 나온만큼
언제까지 동결하지는 못 할테고,
결국 금리 인상이 단행된다면...
담보 대출한 이들, 그중에서도 시세차익을 노려 버티기 작전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아마도
지옥을 맛 볼듯.
여기에 덧붙여 은행들이 자금 회수에 들어간다면 지옥이 따따블로 오겠군.

그런데 한국은행은 진짜 명박이 임기 끝날때까지 금리를 동결할건가?
물가가 비싸도 너무 비싸, 과일이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도 못할 판국.
이제와 명박이가 MB물가지수 떠벌린거 얘기는 안 하마.
그대신 김중수 한은 총재를 짤라!!!
하는 짓을 보면 한국은행이 독립기관인지 파랑집 2중대인지 구분이 안 된다.

사족으로, 잊을뻔 했는데...
저번에 2월 노원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비교했는데,
2월에 확인할때는 105건, 3월에 확인할때는 317건,
그리고 이번 4월 자료에 2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확인하니 400건으로 집계됐다.
대충 1:2:1 비율로 나눠서 신고/집계된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