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2014-2015 V 리그 여자부 비디오판독에 관한 고찰 - 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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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 V 리그 여자부 비디오판독에 관한 고찰 - 4

OnRainbow 2015. 2. 12. 21:48

2014-2015 V 리그 여자부 4라운 까지 60번의 경기 중 주심이 여자인 경기는 약 40%,

그런데 비디오판독을 신청한 빈도 중에서 주심이 여자인 경우는 약 75%.


음...

성비가 전혀 안 맞는다.


어느 특정 팀이랄 것도 없이 모든 팀에서 높게 나타나는데,

혹시 여자 주심의 정오심 판정에 문제가 있어서 일까 하는 생각에

비디오판독 신청된 판정을 몇가지 동작으로 분류해 구해봐도

여자 주심이라고 해서 정오심에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


음...

성 차별???


※ 주의 :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언젠가 이숙자 해설이 말하길 블러킹과 관련된 판정의 경우

수비팀에서 좀더 정확히 알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

확실히 블러킹 관련 해서는 수비팀이 비디오판독을 신청한 경우 정심률이 낮게 나타났다.

(수비팀에서 신청했다는 것은 상대편의 공격 성공에 대한 판정에 이의를 제기한 것)


※ 주의 :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어제 흥국생명 대 현대건설 경기의 3세트는

참으로 보기 힘든 장면이었다고는 밖에...

우주리 선수는 출전도 못 했고...


그렇지만 수비는 별로여도 현대건설 폴리(Polina Rahimova)의 서브와 공격엔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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