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타고

쉬운 줄 알았다. 그러나 왠걸... 위경도 좌표로 사이 각 구하는게 생각 보다 어려워 위키피디아를 검색하게 됐다. 역시나 삼각함수는 내겐 쥐약이다... -_-;; - Great-circle distance 구글어스를 참고해 상계역과 새절역의 좌표를 확인 후 엑셀로 두 위치간 거리를 계산해 봤다. 우선 앞서 참고한 거대구에서의 거리 계산을 위해 좌표를 도에서 레디안 단위로 변경. j3 셀 (위도, 도) =(C3+(D3+E3/60)/60)*IF(B3="N",1,-1) l3 셀 (위도, 라디안) =RADIANS(J3) 그리고 제시된 3가지 방법을 각각 이용해 거리를 계산한다. o3 셀 (사이 각, 방식①) =ACOS(SIN(L3)*SIN(L4)+COS(L3)*COS(L4)*COS(M5)) o4 셀 (사이 각,..

표 계산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용어 중 '서식'과 '수식'이 있다. 그런데 이를 혼동하는 이가 무척 많아 보인다. 그러나 이 둘은 완전히 서로 다르다. '서식'은 셀에 입력된 값을 어떻게 보여지게 하느냐를 선택 할 때 이용되고, '수식'은 연산을 말한다. 임의의 셀에 "1"을 입력한 후 '셀 서식'에서 '표시형식'을 'yyyy-mm-dd' 라 하면 날짜로 보여지게 된다. 그러나 값은 "1"로 변함없다. 즉 표 계산 프로그램은 보여지는 '가짜' 값과 '실제' 값, 둘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 따라서 '서식'은 '가짜' 값과 연결된다. 그럼 '수식'은 '실제' 값과 연결된다. 셀 입력내용이 등호(=)로 시작되면 모두가 '수식'이다. 연산 결과에 오류가 있든 없든, 함수를 사용했든 안 했든 말이다.

관심이 끌리는 질문이다. 오튜에 올라온 질문인데 내 맘대로 정리하면 대충 이렇다. 시점별로 값이 있는데 전체 합계의 80%를 점유하는 기간(시작~종료)을 알고 싶다는 것. 물론 기간은 짧을 수록 좋다. 그리고 자료는 종 모양으로 분포하고 최고점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 질문이 유용해 보인다. 그래서 허접대마왕(?)이 나가신다. 으~~ㅁ ㅎㅎㅎ 이야기(?) 전개는 대략 세 가지. - 피라미드 - 정규분포 응용 - 이동누적점유율 자료가 종 모양을 이루고, 최고점이 중심이라고 해서 처음 떠올린 이야기는 '피라미드'였다. 그리고 종 모양의 대명사, 정규분포를 응용해 보기로 하고 '정규분포 응용'을 구상했다. 그런데 만일 분포가 일정하지 않다면? 모르긴해도 뭔가 많이 불안한 결과가 나올거 같다. 그래서 시점의 이동..

음... 그닥 반갑지 않다. 그러나 이를 알면서도 블로그까지 찾아와 물어본 심정, 십분 이해는 된다. 그리고 내가 저지른 원죄(?)도 있고... 아는 만큼만 처리해 봤다. 일용직 노동자 임금을 시급으로 계산한단다. 그러나 임금 적용 방식은 너무나 다양해 통일된 처리 방법을 찾긴 어렵다. 따라서 각자 알맞게 적용해야 한다. 그런데 예전에 작성한 예제를 보니... 뭔 생각을 했는지, 아주 제한된 처리만 반영하고 있었다. 즉 경우에 따라 맞고 틀리고... 미친년 널을 뛴다. -_-;; 그래서 다시 구성해 봤다. 이번엔 허접한 재주가 티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근무 조건은 대충 아래와 같다. 정상근무 시간대와 휴식 시간대 및 야근 시간대 그리고 특별수당. 휴식 시간이 왜 정상근무 시간에 포함되지 않는게 관례..

웹 오피스 중 구글닥스, Zoho 그리고 씽크프리에서 문서를 저장하는 화면을 보자. 구글닥스와 조호, 얘네는 문서 저장 대화상자에서 별다른 조작이 필요 없다. 그냥 파일명만 기재하면 된다. 단지 '내보내기(Export)' 할 때, 그때서야 파일 형식을 지정하는 화면이 조촐하게 나타난다. 그럼 씽크프리는 어떨까. 씽크프리는 처음 저장에서 부터 파일 형식을 선별하게 되어 있던데... ('저장'을 선택해도 대화상자명은 '다른이름으로저장'이 나온다. 헷갈리게) 뭔가 어색하지 않은가??? 한글과컴퓨터에서 만들었으면서 파일 형식에 hwp 가 없다는게. 그리고 애석하게도 씽크프리는 odt 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그리곤 doc 가 기본이다. odt 를 지원하지 않는거 좋다. 그런데 hwp 는 왜 지원하지 않는걸까? ..

언제도 한 번 살펴봤지만 구글닥스의 스프레드시트에서도 배열수식 처리가 가능하다. 이때 ArrayFormula 함수를 통해서만 가능한줄 알았는데... 좀더 쉬운 방법을 알게 됐다?? 질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진 모르겠지만... 엑사모에 올라 온 질문을 갖고 구글닥스의 스프레드시트에서도 처리가 될지 궁금해서 연습해본 결과, 다행히(?) 처리가 된다. e3 셀 (배열수식) =if($D3

구글닥스에는 양식(Form)이라는 온라인조사를 지원하는 기능이 있다. 그리고 얼마 전 양식에 기능이 하나 추가됐다. 문항과 문항을 건너뛰게 만드는 기능이란다.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 덕분에 전문 온라인조사 시스템과 많이 가까와진 기분이다. 이외에 양식 서비스에서 더 추가했으면 하는 기능은 그림 또는 동영상 삽입. 그전에 글자에 색이나 글꼴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아직은 맨송맨송하다. 아래는 연습용으로 만든 간단한 설문조사. 이것저것 검토해 보느라 무차별적으로 눌렀으니 집계결과에 의미를 둘 필요 전혀 없다. 게시물의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spreadsheets.google.com/viewform?formkey=dEswclFBLVBMMjExZy1UT0RWU0Mxa2c6MA 로..

어떤 문자열 자료가 있을 때, 이를 특정 구분 기호로 나누는 작업은 거의 필수 작업이나 손이 많이 가는 작업 중 하나다. 그러나 다행히 엑셀에서는 '텍스트 나누기', 캘크에서는 '텍스트를 열로' 기능으로 손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구글닥스의 스프레드시트에서는 Split 함수로 처리할 수 있다. 구글닥스의 함수는 요상한게 자주 보인다. 그러고보면 F 분포 함수가 빠진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다. 그런데 F 분포만 빠졌나 했더니 T 분포, χ² 분포도 안 보인다. -_- 아래 예제에서 한 셀에만 Split 함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분 기호에 맞춰서 열이 채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