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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기사를 보면 아파트 시세가 전주대비 0.0?% 변동됐다는 것을 종종 보게 되는데 이를 백분율이 아닌 소수점으로 다시 나타내면 0.000? 이다. 참~ 작은 수다. 국토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사이트에 공개된 노원구의 6월 아파트 매매 자료를 취합해 나름대로 정리하면... 작용에 따른 반작용인가? 가격지수가 전달에 150선을 하회했으나, 6월엔 소폭 올라 150선을 또다시 지켜냈다. 지루한 버티기의 시절이다. 조금 눈에 띄는 것은 소형 보다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조금씩 늘고 있다는 것. 대형 및 중대형이 가격이 약세이나 그만큼 거품이 많이 제거됐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나? 이는 반대로 중형, 소형, 초소형은 아직까지 거품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있다는 얘기고? 아무튼 난세다. ※ 주의 : 이하 자료 처리..
요즘들어 이상하게 부동산 뉴스에 관심이 쏠리네... 아래 기사에 소개된 경매 물건 중 노원구 소재 아파트가 세 건이 있다. 이유야 어찌됐든 전세가율이 60%인 시국에 세입자는 정신이 혼미할듯. - 불황에 강한 '초소형아파트', 경매로 골라볼까 국토부 실거래가 사이트를 참고해 나름 만들어 놓은 노원구 아파트 실거래가격 DB에서 해당 경매 물건을 한 번 들여다봤다. ※ 주의 : 이하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계동 상계주공16(고층) 전용면적 45.77㎡(1층)의 경우 유찰 두 번 맞아 최저경매가는 감정가의 64%까지 하락한 상태인데, 만일 최저경매가로 낙찰된다면 시기적으로 2006년 하반기로 되돌아 간다. 최근 평균 낙찰가율이 감정가의 75.38%라고하니 64%까지 밀리진 않아 보이..
기본적으로 자료란 나열한다고 해서 그것이 정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자료를 대표하는 값을 보여줘야 한다. 통계학에 평균과 분산 처럼 말이다. 국토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사이트에서 노원구 자료를 취합해 이리저리 머리 굴려보는데 조금 애매한게 많다. 임대가 매매 보다 거래건이 약 3배 가량 많이 나오니, 매매 자료와 유사하게 처리하면 될듯 했으나 뭔가가 마음에 걸린다. ※ 주의 : 이하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임대 자료에 대한 지수는 아직 미완이고해서 다른걸 한 번 계산해봤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인 전세가율. 통상 회자되는 전세가율의 최후의 보루가 70%다. 그런데 노원구의 경우 지난 1년간 가파르게 오르더니 약 60%로 나타났다. 이래저래 머리 아파하는 이들 많을듯... 이러..
내일 해야지 하고 게으름 피우다 일주일이 지나서야 돌려봤다. 국토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사이트에 공개된 노원구의 5월 아파트 매매 자료를 보면 전달에 비해 거래량은 소폭 증가할거 같고, 가격은 소폭 하락한 분위기다. 자체 생성한 지수 상으론 2010년과 유사하나, 분위기 상으론 2008년 같은 폭풍전야랄까? 간혹 역발상 운운하며 쌀 때 사야한단 얘기도 들리지만... 실수요가 아닌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아파트 매매 시장에 뛰어들 시기는 적어도 아닌듯. ※ 주의 : 이후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 지도에서 노랑 동그라미를 친 노원현대아파트의 경우 역세권이라 등급(?)이 낮게 나올 단지가 아닌데 이상하게 낮게 추정됐다. 이에 실거래가격을 확인하니 급매 출현?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추세적..
실거래 신고 기간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국토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사이트에 엊그제 공개된 노원구의 4월 아파트 매매 자료를 보면 전달에 비해 거래량은 줄어들거 같고, 가격은 소폭 오를 분위기다. 즉 매물을 회수한 느낌이 든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하면 거래량이 줄면 가격은 내려야 하는데 어째 반대로 가고 있다. ※주의 : 이하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또 금리 얘기를 안 할 수 없는데... 한국은행이 지난해 6월 부터 11개월째 금리를 동결하고 있는데 금리 인상 시기를 놓쳤다는 얘기가 이미 작년초부터 나온만큼 언제까지 동결하지는 못 할테고, 결국 금리 인상이 단행된다면... 담보 대출한 이들, 그중에서도 시세차익을 노려 버티기 작전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아마도 지옥..
뉴스를 보면 조만간에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거라고 한다. 명박이 하는 짓이 다 그렇듯... 그래봤자 강남3구의, 강남3구에 의한, 강남3구를 위한 대책일 가능성이 농후하겠지만. 서울 및 수도권 처럼 노원구 또한 2008년 정점을 찍고 대체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몇몇 논문 검색 중에도 보였지만 시세는 왜 하방경직성을 보일까? 이에 답을 찾을 여력은 않되고, 비교만 해볼까 한다. 노원구 동(洞)별로 강세를 보이는 단지를 골라 국토부의 아파트 실거래가와 업계 1위로 알려진 부동산114 시세 자료를 참고하련다. 그런데 아쉽게도 부동산114의 시세 자료는 수치로 공개되지 않고 그래프로만 보여줘 눈대중으로 비교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 주의 : 이하 자료 인용 및 처리에 오류가 있을 수 ..
'부동산거래 신고기한은 계약일 60일내'라고 한다. 이는 1월말에 거래가 발생했어도 3월말까지 신고하면 된다는 얘기. 때문에 3월에 자료를 다시 확인하면 1월 자료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자료 처리/분석 하는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다. 왜냐하면 이미 생성한 수치(거래량,추정가격,지수 등등)가 변동되기 때문. 지난 달에 확인하기로는 2월 노원구 아파트 실거래 거래량은 105건 이었다. 그러나 3월 실거래를 추가하면서 지난 2월 거래량을 살펴보니 317건으로 증가. 1배도 아니고 2배 증가... 다음 달엔 또 얼마나 증가해 있을지 괜히 걱정되네. 엊그제 국토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사이트에 3월 매매 자료가 추가됐다. 이에 노원구 아파트 매매 거래만 정리한다. ※주의 : 이하 자료 인용 및 처리에..
국토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사이트에서 노원구 지역의 단지별 임대 가격의 분포(?)를 한 눈에 볼수 있게 지도 위에 그려봤다. 게으름 좀 피우고, 나홀로 단지 그리는데 짜증 좀 나다보니 거진 넉 달 걸린듯. 단지별로 단위면적당 임대 가격을 추정해, 이를 동(洞)별로 표준화한 후 5개 등급으로 나누고, 단지 위치를 나타내는 폴리곤에 구글어스용 스타일을 덧씌워 KML 파일 형태로 생성하는 작업이었다. 허접한 지도(?)이나 실수요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단, 현지 답사를 거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으므로 단지의 실제 위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주의. 단지 위치를 일일히 그리다 느낀건데... 노원구에 더이상의 대단지가 들어설 자리는 없는듯. 이미 지정된 재개발/재건축이 실제 착수된다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