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758)
무지개타고
엑셀2007은 출시된지 이제 2년 반 가량 되어 가는데... 과연 MS는 소기에 성과를 올리고 있을까? 예전에 엑셀2003이 출시됐을 때, 우스갯소리로... 엑셀2003의 경쟁자는 엑셀2000이란 얘기가 있었는데, 과연 엑셀2007은 어떤 상황일까? 그런데 '성과'를 어떻게 정의하지? 사무용 소프웨어 중 표 계산 프로그램 시장에서의 판매 점유율? 이용 점유율? 아니면 이용자 점유율? 그도 아니면 이용시간 점유율? 아무튼 금전적인 면 외에도 이런저런 비율의 변화도 관심대상이 아닐 수 없는데... 아쉽지만 내게는 이와 관련된 어떤 자료도 없다. -_-;; 그러나 궁금하다. MS빠는 절대 아니지만 엑셀에는 관심이 조금 있거든...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엑사모와 오피스튜터에 있는 질답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 중,..
엑셀이 지원하는 정규분포와 관련된 함수는 크게 분포 확률을 구하는 NormDist, 누적확률의 역함수를 구하는 NormInv 이다. 그리고 이 함수는 다른 스프레드 시트 프로그램인 오픈오피스 캘크 그리고 구글 닥스에서 모두 지원한다. 만약 표준정규분포를 사용한다면 함수이름 중간에 'S'만 추가시켜주면 된다. NormSDist, NormSInv.
통계청 홈페이지에 보면... 지난 12일 통계지리정보(SGIS)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그리고 사회조사를 인터넷으로 진행한다는 보도자료가 올라와 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건가? 아니면 명박이 처럼 무시전략을 펴고 있는건가? 전날 터진 '엉터리 통계조사'에 대해선 보도자료도 해명자료도 통계청 홈페이지에는 아직 올라와 있지 않다. - 감사원, 통계청 '엉터리 통계조사' 적발 자료의 접근과 해석은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숫자가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거라고 입이 닳도록 떠드는건데... 그러나 조사 자체가 불신을 받는다면, 이건 게임 끝이다. 물론 조사를 하다보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보통 비표본오차라고 퉁~쳐서 말하는 오류 말이다. 그리고 언제나 말하듯..
-헤어스타일 선호도, 남녀에 따라 다르다 온라인 커뮤니티 단 두 곳에서 응답을 받았다 하니, 대표성을 갖기는 어려운 가십성 조사이나... 결과는 그런대로 재밌다. 남자를 먼저 보면... 선호하는 남자의 머리카락 모양은 남녀가 비슷하다. (뭔지 모르지만) '댄디 스타일'이 단연코 우위를 점하고 있다. 상관계수가 0.96로 선호도가 비슷한 만큼 머리카락 모양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성 싶다. 그럼 여자는... 선호하는 여자의 머리카락 모양은 남녀 간에 대조를 보이고 있다. 1순위가 특히 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상관계수가 -0.34로 무상관 또는 약한 음의 상관을 보이는데... 남 또는 여 중 누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 조사가 좀더 재미있으려면... 이성 친구가 있는 또는 없는 응답자의 머리카락..
아마도 이 비가 그치고나면, 본격적으로 아카시아 꽃이 필거 같다. 혹 불암산 또는 수락산에서 아카시아 향을 콧구멍에 쑤셔 박고 싶다면 아래를 참고해면 된다.
내 늙은 노트북 M2043AP. 서비스센터에 이번까지 세번째 다녀왔다. 처음엔 베터리 불량으로. 한 9개월 사용하니 베터리가 탈이 났는지 채 30분을 못 갔다. 그땐 무상 서비스 기간이 끝나기 전이라 무상 교체 받아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번에 물어보니 10~15만원 가량 한단다. 참고로 지금은 채 20분도 힘에 부친다. 베터리는 아무래도 소모품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 그리고 한번은 LCD 연결 핀(?), 쉽게 말해 뚜껑 연결 부위 파손으로 다녀왔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6만여원 들었다. 수긍은 안 가지만, 부품이 물류 창고에 있어서 운송료도 포함됐다나... 그리고 이번엔 LCD 연결 핀 고친 그 반대편이 부러졌다. 저번에 핀 수리하면서 여벌 부품을 하나 받았는데 다행히 맞는가 보다. 채 20분도 되지 ..
몇번 인용한 한국의 산하에 등록한 산 정보를 참고해 간단한 도수분포표와 히스토그램, 그리고 도수분포표로 계산된 평균과 분산을 이용해 누적정규분포를 그려 봤다. ※ 주의 : 인용 및 처리 과정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음... 누적상대빈도와 누적정규분포 간에 차이가 느껴진다. 계급간격을 좀더 좁혀 보면 어떨까? 계급간격이 좁을수록 좀더 차이는 줄어드는거 같아 보이는데... 그래도 차이는 있어 보인다. 이에 SPSS를 이용해 정규성 검정을 돌려봤더니, 정규성을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연한 결과다. 정규분포는 기본적으로 평균이 높고, 평균을 중심으로 대칭인 특징을 갖고 있는데... 히스토그램을 암만 봐도 평균은 치우쳐 있고 대칭도 아니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복잡한 수식이나 히스토..
국세청에는 상당히 유용한 자료가 많다. 그중 개인 소득이나 사업자 매출 자료에 가장 먼저 관심이 가게 되는데... 통계의 시초를 국가 통계, 즉 세금에서 연유됐다는 썰도 이 때문이다. 인구 및 소득을 알아야 세금을 걷을 수 있으니... 만약 국세청의 자료가, 적어도 소지역 단위로 집계되어 공개된다면, 세금 외에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위험을 낮추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일조할 것이다. 그러나 국세청은 이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다못해 사업장 주소 마저도 확인 할 수 없다. 그리고 통계청에서 국세청에 협조 요청을 날려도, 죽어도 안 내놓고 있다는 기사를 우리는 심심치 않게 접한다. 물론 밥그릇 싸움이 주된 이유이겠으나, 국세청은 '개인정보 보호'라는 대외용(?) 명분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런데 웃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