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Politics (96)
무지개타고
벌써 1년이 됐다. 우리 대통령 노무현이 서거 한지가... 난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뚜벅뚜벅 걷는 바보 노무현을 좋아했다. 가장 인간적인 대통령이었기에. 우린 노무현 같은 대통령을 다시 맞이할 수 있을까? 작년 서울광장 노제 때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란게 겨우 이거 밖에 없다. 추모인파가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를 포기할 정도로...
가지가지 한다. 동물학대에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고 네티즌을 고소했던데... 불암산엔 별 희안한 짓을 다 했다. - 공직자 비판하려면 반드시 '존댓말' 써라? 누리꾼 고소, 노원구청의 유인촌 따라하기 만일 불암산 삿갓봉 보다 훨씬 넓은 사패산 정상이 노원구 관할이었다면 아마도 남아나지 않았을 것이다. 바위 봉우리에 정자를 짓더니, 이도 모잘라서 삿갓봉을 안내판으로 떡칠을 했다. 삿갓봉을 둘러싼 안내판이 무려 11개다. 노원구청은 알아야 한다. 왜 자연이 자연인지. 自然은 스스로 그러하기에 자연이다. 자연에 인위적인 구조물을 지어댄다면 그를 어찌 자연이라 부르겠는가!!!
이정희 의원 단단히 화 날만 하다. 어느 꼴통이 서울 시내에 또다시 군을 불러들인단 말인가!!! 또다른 차지철이 출현하는거 아니야!!! 아무튼 민주주의 완전 개념 상실한 정권이다. - [사설] G20 정상회의 위해 ‘계엄령’ 선포하겠다는 정부여당
익히 학교에서 배우길 국회의원에겐 면책특권이란게 있다. 헌법 제45조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하여 국회외에서 책임을 지지 아니한다. 그러나 조전혁 의원은 면책특권에 기대지 않고,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면서 까지 22만여명의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개인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이다. 덕분에 하루에 3천만원이라는 거액을 전교조에 지불하게 생겼다. 순수 재산(?)은 4억원 정도라고 밝혔으니 대략 보름이면 끝장 난다. 경제학과 교수 출신인 본인 스스로가 더 잘 계산하겠지만... - 조전혁 '법원 권한없다' vs 전교조 '유리한 판결만 챙기나' 최근 트위터에서 보면 유인촌 장관 다음으로 회자되는 인물로 여겨지는데, 그 반응은 대충 두 가지로 규합 된다. 전조교 재정을 위해 애 쓴다. 향응 받은 떡..
신임 이기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의 발언에 기분이 언짢다. 입학사정관제, 가산점, 기여입학제를 거론 했다. 간단히 말해 3불정책에서 본고사 빼고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를 거들먹 거렸다. - 이기수 대교협 회장의 끊이지 않는 구설수 우수 학생을 모집하겠다. 학생을 우수하게 성장시키겠다는 것과는 별개다.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는게 우선이다. 그렇다고 전혀 수긍되지 않는건 아니다. 만약 거들먹 거린 세 가지 중 하나만 허용한다고 한다면 대학은 뭘 선택할까? 일단 입학사정관제나 고교등급제는 대학에 큰 이익이 없다. 왜? 이런다고 등록금 올려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것 아니어도 등록금은 언제든지 지를 수 있으니. 그러나 기여입학제, 예는 차원이 다르다. 속내를 비쳤다. 100억 이상 이라고. 적어도 건물 한두개..
말 많고 탈 많은 국무총리 정운찬. 731부대가 항일독립군이라고 떠벌리던 부끄러운 그 국무총리 맞다. 그리고 이십여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송해. 십여년 전 어르신들 벗겨먹는 약장수를 쫓아다니던 그 딴따라 송해 맞다. 더불어서 부장판사 출신 국회의원 주호영. 다운계약서는 당근이고, 심혈을 기울인 노가리 연기에 대구에서는 인기도 제법 있나 보다. 그리고 말도 생소한 특임장관이라는데, 내겐 보고하지 않아 뭘 하는 지는 모르겠다. (대구의 화려한 밤문화를 널리 알린 국회의원 주성영 과 혼동하지 말 것) 연유야 어찌되었든 특임장관 주호영에겐 국민총리 정운찬 보다 딴따라 송해가 더 무서웠나 보다. - 천안함 침몰 비상인데 ‘노래부른 장관’ 음모론에서 접근한다면... 그럴만도 할거 같다. 명박이의..
지랄지랄 이런 지랄이 또 있을까!!! 삼성 무뇌아들에 환호를 받으며 파렴치한 이건희가 복귀하더니... 뒤따라나온 기사가 이따위다. - KBS , 이병철 삼성회장 탄생 기념 '논란' 대가리에 총 맞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따위 발상을 실천으로 까지 옮기지??? 지난 주 소비자고발 프로그램 마지막에 진행을 맡은 오유경이 그랬다. 이거 뒤통수 한 대 제대로 얻어맞은 느낌입니다. 이 얘길 그대로 KBS에 되돌려주고 싶다. KBS 니 들이 그러고도 언론이냐!!! TV 수신료가 아깝다. 명박이가 특별사면 시킨게 시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