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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타고
부모님이 사용하시는 휴대전화기가 구입한지 5년도 넘어 고장날 때가 되가던 중 홈쇼핑에 나온 공짜폰을 신청해 오늘 개통절차를 거쳤다. 그런데 가입자 명의는 나로 되어 있는데... 이게 그렇게 복잡한 일이었을까? 기기변경하려고 신청한 전화번호가 아닌 내가 쓰고 있는 전화번호를 죽이게... -_-a 실수는 할 수 있다. 언제나 말하듯 오류나 실수에는 관대하다. 그러나 궁금점이 생긴다. 해당 업체가 실수를 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신에 번호가 언제든 죽을 수도 있다는 것. 최소한 죽이기 전에 알림 문자라도 전송하는 사전통보절차가 있으면 좋겠다. 그 작은(?)실수 덕분에, 내 전화번호 죽은 것도 몇시간이나 지나서 알게 됐고 전화를 몇통이나 해야 했으며 대리점을 찾아가 유심카드 초기화를 부탁해야만 했다. 그리고 ..
언제는 검찰이라고 사칭하더니, 이번엔 우체국 이란다. 그넘들도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는지, 기계음이 예전 보다는 좀더 자연스러워졌다. 어쨌든... 우체국에 직접 전화해 봤다. 상담원왈, 많이 놀라셨겠다는 위안과 함께, 우편물과 관련해선 대문에 메모를 붙여놓는거 외에는 개인에게 직접 연락하는 등에 방법은 시행치 않고 있단다. 하기사... 우체국이 주소를 알고 있는 것은 말이 되지만, 휴대전화번호를 어찌 알겠는가.
현재까지 다녀 온 산을 구글 닥스의 지도 가젯을 이용해 나타내 봤다. 그런데 주소를 정확히 기재하지 않아서인지 지도를 확대해 보면... 위치가 부적절한 곳도 있고, 아예 빠진 곳도 더러 있다. 아무튼 그렇게 113개 산을 올랐다.
아마도 이 비가 그치고나면, 본격적으로 아카시아 꽃이 필거 같다. 혹 불암산 또는 수락산에서 아카시아 향을 콧구멍에 쑤셔 박고 싶다면 아래를 참고해면 된다.
내 늙은 노트북 M2043AP. 서비스센터에 이번까지 세번째 다녀왔다. 처음엔 베터리 불량으로. 한 9개월 사용하니 베터리가 탈이 났는지 채 30분을 못 갔다. 그땐 무상 서비스 기간이 끝나기 전이라 무상 교체 받아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번에 물어보니 10~15만원 가량 한단다. 참고로 지금은 채 20분도 힘에 부친다. 베터리는 아무래도 소모품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 그리고 한번은 LCD 연결 핀(?), 쉽게 말해 뚜껑 연결 부위 파손으로 다녀왔다. 어렴풋한 기억으로 6만여원 들었다. 수긍은 안 가지만, 부품이 물류 창고에 있어서 운송료도 포함됐다나... 그리고 이번엔 LCD 연결 핀 고친 그 반대편이 부러졌다. 저번에 핀 수리하면서 여벌 부품을 하나 받았는데 다행히 맞는가 보다. 채 20분도 되지 ..
날은 많이 풀렸지만, 아직은 산불예방 때문에 입산금지인 산이 많기에 앞산 불암산을 주로 오른다. 위는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다음의 스카이뷰에서 로드뷰를 보면... 불암산 입구 쪽 상가에 공인중개사가 무지하게 많다. 이에 궁금증이 발동해 '현재 지도 내 검색'을 선택 후, '부동산'을 검색하면... 달랑 두개만 찾아낸다. 아마도 '부동산'이라는 키워드로 광고한 사업장으로 여겨지는데... 그렇다면 야후의 거기에서는 어떨까? 동일한 방법으로 검색한 결과... 역시나 광고한 사업장만이 검색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음... 실제 지역 상황과는 많이 다르군... -_-a 위치기반 광고(?)의 한계 정도로 넘기기엔 문제가 있어 보인다. 만약 지역 정보가 전혀 없는 이가 지도 서비스에 접속해 ..
어제 티스토리에서 '엑셀'을 검색해 봤다. '최신일' 정렬로 '4월14일'에 등록된 글 중 몇몇 블로그의 월별 게시글 수를 따와 정리해 보니... 뭔지 모를 규칙성? 위에 붙인 그림 말고도 더 있는데, 화면 따오기가 불편해 그건 패스. 자기에 블로그를 어떻게 관리하든 본인 마음이겠지만, 애처로운건 티스토리고 이용자다. 티스토리는 펌질로 도배된 블로그도 DB에 쌓아두어야 하고, 이용자는 검색된 목록을 또다시 필터링해야만 하니... 그런데 티스토리 검색 결과를 '정확도'로 정렬해보니, 내 글은 20페이지를 넘겨봐도 뵈지 않는다. 미력한 재주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_-;;